<작사: 지명길/작곡: 김희갑
사랑의 迷路
그토록 다짐을 하건만
사랑은 알 수 없어요
사랑으로 눈먼 가슴은
진실 하나에 울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迷路여
흐르는 눈물은 없어도
가슴은 젖어버리고 두려움에
떨리는 것은 사랑의
기쁨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迷路여
때로는 쓰라린 이별도
쓸쓸히 맞이하면서 그리움만
태우는 것이 사랑의
진실인가요
그대 작은 가슴에 심어준 사랑이여
상처를 주지 마오 영원히
끝도 시작도 없이
아득한 사랑의 迷路여>
북한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사랑의 迷路'이고 드라마는 '겨울戀歌'이다. 두 작품을 통하여 북한사람들은 잃었던 '人間性'을 재발견한다. 사람이 얼마나 존귀하고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사람을 사람답게 대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인간말살의 현장에서 깨닫게 되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고 한다. 이때가 인간존중의 사상이 인간말살의 사상을 이기는 순간이다.
'겨울戀歌'를 보고 남한사람들이 얼마나 잘 사는가를 알게 된다기보다는 남한사람들이 얼마나 인간적으로 사는가를 알게 된다.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고 아끼는 모습을 보는 북한사람들의 가슴에서 溫氣가 되살아나고, 눈가에 이슬이 맺힌다. 이때부터 북한사람들에겐, "친애하는 지도자를 決死옹위하는 '총폭탄'이 되자"는 교육이 먹히지 않는다. "나도 김정일과 똑 같은 대우를 받아야 하는 인간이다"는 생각이 솟구친다.
탈북자들이 한국에 와서 감동하는 것도 '인간존중의 현실'과 만났을 때이다. 서울 지하철역에 '장애인용 엘리베이터'가 있는 것을 보고는 장애인들은 도시美觀에 장애가 된다면서 평양에서 추방해버리는 김정일을 생각한다. 결국은 남한의 인간존중 사상과 북한의 인간말살 사상의 대결이다.
한 대학생의 억울한 죽음이 세상을 바꾸는 나라가 결국은 700만 명을 죽이고도 양심의 가책이 없는 政權의 심장과 뇌수에 대못을 박을 것이다.
'사랑의 迷路'와 '겨울戀歌'가 북한사람들의 인간성 회복을 도와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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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06, 2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