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화소 재소자들 사망률 급증!

주민들의 경제생활이 어려워지면서 가족·친척들의 면회가 급속히 줄어…재소자들 먹지 못해 사망.
최근 북한의 교화소들에서 사망률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월 6일 NK지식인연대 정보센터에 보내온 현지 통신원의 소식에 따르면 함경북도 회령시 전거리 12교화소에서 올해 들어 60명이 사망하였고 허약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원인은 주민들의 경제생활이 어려워지면서 교화소에 대한 면회가 급속히 줄었기 때문이다. 북한의 교화소는 조건이 열악하여 가족 친척이 외부에서 먹을 것을 들여보내주지 않으면 생존을 유지하기 힘들다

통신원이 전한데 의하면 북한의 경제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데가 화폐개혁으로 주민생활이 어려워져 최근 교화소를 찾는 면회자가 급속히 줄었다고 한다.

교화소는 생산반과 경리반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생산반은 광산일과 농사일을 할 수 있는 <건강한> 사람들로 구성하고 경리반은 생산반에서 몸이 허약해져 노동을 할 수 없는 사람들로 조직하여 교화소 내의 잡일을 시키고 있다.

지난 2월 허약자들이 급증하면서 전거리 교화소에서 40명 규모이던 경리반이 50명 규모의 2개 작업반으로 증가되어 허약자가 즉 100명으로 늘어났다. 말이 허약자지 실제로는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중환자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환자가 늘어나고 사망자들이 늘어나자 지난 1월부터 교화소측에서는 복역자들의 가족과 친척들에게 면회를 오라고 독촉까지 하는 실정이라고 통신원은 설명했다. 통보는 해당 담당 보안서(경찰서)를 통해 구두로 전달된다. 경리반의 대부분은 병보석으로 출소시켜야 할 상황이지만 병보석을 극력 제한할 데 대한 지시로 하여 출소시키지 않아 빈사상태에 처해 있다고 한다.

교화소 내에서는 2012년에 국가적인 대사령이 떨어져 일반수들은 물론 중범들도 출소 가능하다는 소문이 돌아 “2년만 살아남자”는 말이 유행되고 있지만 형편이 너무도 열악하여 계속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어 교화생들도 절망에 빠지고 있다고 통신원은 전했다.

[전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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