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MBC 보도는 일단 의심하고 봐야

강성주 대사 발언 왜곡에서 다시 한번 증명된 '안 속기 요령'.

이어 뉴스데스크는 “강 대사의 발언을 충실하게 전하지 못해 혼돈과 오해를 낳은 점을 인정하고 외교부와 당사자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하며 “본사는 앞으로 이런 오류가 재발되지 않도록 하는 대책을 철저히 세울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그 밖에 논란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프리존 뉴스)

이처럼 MBC가 서둘러 왜곡 보도를 사과하기 전에 내가 만난 한 기자 출신 회사원은 MBC의 첫 보도를 믿고 강성주 대사를 비난하고 있었다. 그때 내가 말하였다.

"이 사람아 MBC를 어떻게 믿나. MBC 뉴스는 일단 사실이 아니라고 전제하고 봐야지. 북한 노동신문을 믿나? 두고 보라고?"

MBC는 PD 수첩 광우병 프로 등 왜곡, 조작, 變造(변조), 과장의 기네스 기록감이 될 만한 선동을 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런 선동보도가 거짓임이 밝혀져도 부끄럼도 반성도 보이지 않는다. 조작과 억지가 社風(사풍)이 아닌지 모르겠다. 그런 회사가 강성주 대사 발언을 왜곡하여 전달한 데 대하여 신속하게 사과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여론의 압박을 의식한 듯하다. 사회의 公器(공기)가 아니라 凶器(흉기) 역할을 하는 방송은 허가를 취소함으로써 국민들의 정신건강을 보호할 의무가 정부에 있다. 언론인가, 아닌가의 기준은 오보나 조작이었음이 밝혀진 이후의 행동에 의하여 결정된다. 솔직하게 잘못을 사과하면 言論이다. 사과하지 않고 억지를 부리면 言論이 아니라 言論으로 위장한 선동기관이란 증거이다.

속지 않고 살아가려면, 북한노동당, 노동신문, 평양방송, 민노당, 전교조, MBC에서 나오는 말과 글은 일단 의심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게 안전하게 사는 길이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