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북한의 정치범 수용소 ‘요덕’의 人權(인권) 문제를 다뤄 국내외 人權 단체들과 종교 단체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국내공연 100회, 워싱턴, 뉴욕, LA 등 미국투어 15회를 포함해 전체 115회 공연, 관객동원 16만을 기록한 뮤지컬 <요덕스토리>가 ‘2010년 월드투어’를 국립극장에서 시작했다.
 
 국립극장은 “<요덕스토리>는 한국 사회에서는 여전히 민감한 소재인 북한에 관한 이야기를 이 세계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공통적인 관심사인 사랑의 이야기로 풀어나가 결국 이 세상 어디에나 사람이 살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스토리가 국립극장의 콘셉트와 맞아떨어지고, 2010년은 6·25 60주년을 맞는 해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어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對北(대북)문제에 촉각을 세우는 미국과 일본을 비롯해 나치에 의해 탄압을 받았던 유럽의 여러 나라 등 세계 각국들의 관심도 뜨겁다. <요덕스토리>는 2010년 2월 국립극장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5월부터 12월 말까지 미국, 캐나다, 독일 등 해외 12개 지역으로 ‘월드투어’를 진행한다.
 
 <요덕스토리> 월드투어는 미국의 UN본부와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와 같이 人權문제와 관련이 깊은 장소에서의 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북한과 북한 공산주의에서의 인권문제에 대한 고찰과 해결을 모색하는 데에도 일조를 할 것이라는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실물크기의 탱크 등장, 높이 9M에 달하는 거대한 무대, 서병구 안무와 조선아 음악 감독, 송시현 작곡가의 편곡참여 등으로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요덕스토리>의 연출자 鄭成山(정선산)씨는 북한 평양연극영화대학 출신으로 북한 최고인민회의 의원의 2남3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1994년 영화연출학과 4년 재학 중 金日成(김일성) 사망으로 총동원령이 내려져 휴전선 최전방에 배치된 뒤 보초를 서며 라디오로 남한방송을 몰래 듣다 들켜 13년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죄수 호송차량이 굴러 극적으로 탈출, 북한 국경을 넘은 뒤 북경-하바로프스크-호치민-홍콩 등을 전전하다 1995년 한국에 정착했다. 그는 1998년 ‘쉬리’를 시작으로 2000년 ‘공동경비구역JSA’, 2003년 ‘실미도’, 2003년 ‘동해물과 백두산이’를 각색하고 2005년 ‘빨간 천사들’로 영화감독에 데뷔 했다. 2006년에는 뮤지컬 <요덕스토리>의 각본과 연출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요덕스토리> 월드투어 서울공연은 2010년 2월9일(화)부터 2월28일(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문의: ㈜티티엔터테인먼트 홍보팀 1600-63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