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동계 올림픽을 KBS와 MBC가 중계방송하지 못하게 된 것은 정연주와 최문순에게 그 책임이 있다. 2006년 밴쿠버 동계 올림픽 중계계약을 IOC와 체결할 당시 정연주는 KBS 사장, 최문순은 MBC 사장이었다.
일개 신문사 논설실장이었던 그가 공영방송 KBS의 사장이 된 것은 노무현에게 잘 보였기 때문일 것이다. 일개 부장대우에 지나지 않던 최문순이 MBC의 사장이 된 것도 좌파정권의 실세와 방문진(방송문화진흥원) 좌파 이사들과의 막강한 인적 네트워크가 강했기 때문일 것이다.
좌파정권과 한통속이던 정연주와 최문순이 불과 5년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이른바 코리안 풀(Korean Pool·중계권 협상을 위해 구성된 한국 방송단)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했기 때문이다. 권력의 실세들로부터 막강한 신임을 받고 있던 2대 공영방송의 首長(수장)인 정연주와 최문순이 허약한 SBS의 일방적인 약속 위반을 방치한 결과가 KBS와 MBC에게 수모를 안겨준 것이다.
SBS가 950만 달러를 더 주고 동계 올림픽 중계권을 독점한 것은 國富(국부)를 유출시킨 매국적 행위임이 틀림없다. 국민이 가져야 할 보편적 시청권을 무시한 처사임이 분명하다. 그렇다면 정연주와 최문순은 2006년 그 당시 어디에다 정신을 팔고 있었는가? 국민의 보편적 시청권을 지키는 것은 관심 없고 권력에 빌붙어 아부하고 아첨하기에 급급했던가?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는 자들이 공영방송을 망신시키는 데만 앞장섰다는 책임을 면하기 어렵다.
권력에 충성한 만큼 KBS와 MBC는 제대로 지켰다면 KBS와 MBC가 올림픽 중계방송 포기라는 조직무기력증에서 허덕이는 불명예를 겪지 않았을 것이다. 정연주와 최문순! 공영방송의 명예와 자존심, 독립성과 공정성을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데 대해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특히 최문순은 MBC 사장 선임에 대해 왈가왈부해선 안 될 것이다. 앞으로 다시는 정연주와 최문순 같은 이들이 공영방송의 사장이 돼서는 안 된다.
정연주와 최문순이 책임져야!
- 문무대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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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19, 1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