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언론들은 24일 미국 올랜도의 해양생물 테마파크 시월드(Sea World)에서 조련사 던 브랜쇼가 솔피(범고래. 킬러 웨일)에 의해 물속으로 끌려 들어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솔피가 水槽(수조) 바깥에 서서 머리를 쓰다듬어 주던 브랜쇼를 갑자기 낚아채 물속으로 끌고 들어갔다고 했다. 솔피는 브랜쇼를 입에 문 채 수조 안을 계속 헤엄쳤고 이내 붉은 피가 물속에 퍼졌다. 사람들이 브랜쇼를 꺼냈을 때는 죽은 뒤였다.
'틸리쿰'이란 이름의 이 솔피는 길이 6m, 무게 5.4t이며 1991년에도 조련사를 물속으로 끌고 들어가 죽게 했고, 1999년에는 몰래 시월드의 틸리쿰 물탱크에 잠입한 남자가 시체로 발견됐다. 이 고래는 어제 쇼 도중 이상한 행동을 하였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사람을 죽인 동물은 죽이는데, 미국에선 大洋을 떠돌며 살아야 하는 솔피를 사람들이 강제로 좁은 물탱크에 집어넣어놓고 쇼를 시킨다고 동정하는 여론이 높다.
*킬러 웨일(Killer Whale)!
가장 머리 좋고, 가장 힘 세고, 가장 잔인하고, 가장 놀기 좋아하는 동물의 세계.
趙甲濟
youtube.com 영상중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은 킬러 웨일이다. 바다사자를 입으로 물고 흔들어 공중으로 수십 미터나 날려보낸다. 그러면 다른 킬러 웨일이 이를 받아 탁구공처럼 쳐올린다. 탁구공의 무게는 100kg을 넘는다. 고래를 잡아먹는 고래라고 하여 킬러 웨일이라고 부른다. 한국에선 솔피라고 불렀다. 길이 10 미터에 무게 10톤까지 자란다.
헤엄속도는 시속 60km까지 나간다. 따라서 가장 빠른 해양동물이다. 암컷은 5년에
한번씩 출산한다. 임신기간은 20개월에 육박한다. 사람과 壽命도 비슷하다. 킬러 웨일은 상어보다 크고, 빠르고, 강하다. 상어중 가장 큰 백상어만 전문으로 잡아먹는 킬러 웨일도 있다. 사람을 해쳤다는 보고는 거의 없다.
킬러 웨일의 사회는 母系이다. 대가족을 이루면서 함께 생활한다. 어른 킬러 웨일은 하루에 200kg 이상의 고기를 먹어야 한다.
다른 고래를 공격할 때는 먼저 큰 어미 아빠 고래를 쫓아버리고 아기고래들을 포위하여 물속으로 집어넣고 떠오르지 못하게 하여 질식사시키는 숫법도 쓴다.
킬러 웨일이 있는 미국의 샌디에고, 올란도, 시애틀 수족관은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이다.
킬러 웨일의 이빨은 길이가 30cm나 된다. 옛날 울산의 포경선원들은 이것으로 파이프를 만들기도 하였다. 킬러 웨일은 등지느르미가 크고 가슴과 옆구리게 흰 반점이 있으며 눈 주변이 희다. 體力과 智力면에서 지구상의 1등 싸움꾼이다. 인간을 제외하고.
세 사람이나 죽인 솔피(범고래)를 또 살려둘까?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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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6, 11: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