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SBS에 출연한 피겨 여왕 金姸兒 선수는 결정적 순간에 결정적 연기를 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하여 이런 취지로 설명하였다.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실제 경기도 연습하듯이 하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일단 시작하니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金 선수는 라이벌 선수보다 앞에 하는 것이 덜 부담스럽다고 했다. 쇼트 게임에서만은 "실수를 하면 절대로 안 된다"는 다짐을 하였다고 한다. 그는 또, "가장 어려웠던 때가 언제냐"는 질문에 대하여는 "생각 나지 않는다. 2년간 늘 부상과 함께 살았다"고 했다.
결국, 혹독한 연습으로 단련된 기술, 그것에 대한 자기 확신이 實戰에선 김연아를 '無我之境(무아지경)'으로 만들어 그 기술을 예술적으로 승화시키도록 하였다는 이야기였다. 연습을 實戰처럼, 實戰을 연습처럼 한 것이다. 天才性의 99%는 땀이라고 한다.
한국도 金姸兒 선수처럼 결정적 승부를 해야 할 날이 다가오고 있다. 김정일 정권이 무너지기 前後가 대한민국이 결정적 순간에 서는 날들이 될 것이다. 이때 김연아처럼 찬스를 꽉 잡으려면 우리도 혹독한 연습을 통하여 자기 확신을 심어야 한다. 올림픽에도, 역사에도 공짜는 없다.
"일단 시작하니 아무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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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2-28, 1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