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경상도 거주자, 가정주부, 50세 이상 老壯層

이들이 수정안 찬성의 主流이자 李明博 정권의 지지기반이다. 이 정부는 이들의 희망을 어느 정도 國政에 반영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요사이 세종시 문제를 둘러싼 여러 가지 여론조사를 종합하면 뚜렷한 경향성이 보인다. 수도기능의 분할을 저지하겠다는 정부의 수정안에 대한 지지가 50% 내외, 原案(원안) 찬성이 40% 내외이다. 수정안 찬성률은 여자가 남자보다 높다.

연령대에선 50대에서 수정안 찬성이 약 60%, 60대 이상은 거의 70%에 육박한다. 서울, 경기도, 인천 등 수도권은 수정안 찬성이 약 60%이고, 경상도 지역이 약 55% 내외이다. 직업별로는 가정주부의 수정안 찬성이 가장 높다.

즉, 수도권과 경상도 거주자, 가정주부, 50대 이상의 老壯層(노장층)이 수정안 찬성의 主流이자 李明博 정권의 지지기반이다. 이 정부는 國政에 이들의 희망을 어느 정도 반영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미지근한 中道노선을 안보와 法治와 교육 부문에도 적용함으로써 이들의 願望(원망)을 배신한 것은 아닌지 뒤돌아볼 필요가 있겠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