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2지방선거를 겨냥, ‘민주민생평화통일주권연대 결성 준비위원회’(이하 민권연대)란 단체가 발족됐다.
이적단체 한총련 등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민권연대는, 자신들을 “새 세대 청년학생들을 주축으로 각계 진보인사들이 참여하는 대중적 정치참여단체”라고 소개했다. 또 “민주민생과 평화통일을 실현하고 국민주권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대중적 정치참여단체”라고도 설명했다.
지난 13일 광운대학교에서 발족식을 가졌다는 이들은, “반MB연합으로 독재정치를 심판하자”며 “날로 늘어나는 실업자와 하루가 다르게 어려워지는 서민들의 생활은 모두 MB신개발독재의 친재벌, 반서민정책의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또 “댓 글 하나만 잘 못 달아도 유치장으로 끌려가는 신막걸리보안법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며 “지난 10년 간 좋게 발전하던 남북관계도 단 2년 만에 원점으로, 아니 20년 뒤로 후퇴하였으며 한반도에는 짙은 전쟁의 먹구름이 시시각각 밀려오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MB독재의 미친 질주를 멈춰 세워야 나라가 살고 국민이 살 수 있다”며 “이제 곧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선거에서는 반드시 MB독재를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MB독재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2008년 촛불의 물결보다 더 크고, 더 넓고, 더 강한 국민의 저항전선을 형성해야 한다”며 “압도적 다수의 국민이 반MB연합전선으로 결집하여 독재정치를 중단시킬 수 있는 강력한 국민의 힘, 광장의 힘을 재조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MB독재를 저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에 참패를 안겨 주어야 한다”며 “지방선거 승리의 길은 다른 데 있지 않다. MB독재를 반대하는 모든 국민들이 힘을 모아 반MB연합을 실현하고 여기에 국민주권의 촛불이 다시 불붙으면 이번 선거에서 MB독재를 심판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남균 기자 (hile3@hanmail.net) 2010.03.16 15:03:44
‘촛불 다시 들면 지방선거 승리’(?)
- 독립신문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10-03-16, 2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