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포스코 淸巖賞, 金海性, 朴鍾逸, 張炳浩씨 수상



포스코 청암재단(이사장 · 朴泰俊 포스코 명예회장)이 주는 제 4회 2010 청암상 수상자로에 봉사상 부문에 金海性 지구촌 사랑나눔대표(50), 과학상 부문에 朴鍾逸 서울대 교수(47), 교육상 부문에 張炳浩 제천 청암학교 교장(57)이 뽑혀 상패와 상금 2억 원씩을 받았다. 3월 2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거행된 시상식에는 鄭俊陽 포스코 회장을 비롯, 金榮鶴 지식경제부 차관, 柳宗夏 대한적십자사 총재, 孫京植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李長茂 서울대 총장, 李培鎔 이화여대 총장, 白聖基 포스텍 총장 등 각계 인사 240여명이 참석했다.
청암봉사상에 선정된 金海性 대표는 국내에 체류하는 외국인들이 겪는 법적 · 제도적 · 인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년간 헌신과 봉사를 펼쳐 온 인도주의 운동가다. 2000년 「사단법인 지구촌 사랑나눔」, 2004년 7월엔 외국노동자 무료전용의원을 설립하여 산업재해를 입은 외국 근로자들의 장례와 병원비 지원은 물론 사망 시, 필요한 제반 사항을 도와왔다. 최근엔 「외국인근로자 지원센터」도 개설해 17개 아시아 국가 출신 근로자들이 한국에서 겪는 생활불편을 해소해 주고 있다.
朴鍾逸 교수는 지난 60여 년 간 해결되지 않던 위상 수학계의 난제를 풀어 새로운 4차원 공간을 발견한 수학계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아 과학상을 수상하게 됐다. 포스코 측은 『박 교수의 업적은 4차원 다양체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찬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朴 교수는 수학분야 최고 학술지인 인벤시오네 마테마티커(Inventiones Mathematicae)에 2005년과 2007년에 각각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교육상을 받은 張炳浩 교장(57)은 장애학생들 특성에 맞는 교육과 유치원부터 직업교육까지 혁신적인 특수교육과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나라 특수교육을 한 단계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스코청암상은 포스코를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靑巖(청암) 朴泰俊 명예회장의 업적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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