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번 사고가 북한의 도발에 의한 것일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북한은 사고 발생 19시간이 지난 이날 오후 5시까지도 별다른 특이동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안보부서 당국자도 “아직까지 정확한 사고원인이 규명되지는 않았지만, 정부 각 부처에서 지금까지 진행된 조사 상황을 종합하면 이번 사고가 북한에 의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게 정부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면서 “한명의 생존자라도 더 구조할 수 있도록 군은 총력을 기울여 구조작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조선닷컴의 기사는 모순덩어리이다. 李대통령은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하라"고 하였는데 匿名의 '안보부서 당국자'란 사람은 "북한에 의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식으로 김을 빼고 있다. 이 자가 누구인지 몰라도 대통령도 모르는 사실을 어떻게 안다는 것일까? 현장 조사를 해보기도 전에 북한정권에 면죄부를 먼저 주는 이 자가 실제 인물이라면 북한간첩이 아닐까? 더구나 안보부서의 당국자라는 자가 자신의 주장을 "정부의 판단"이라고 했다. 이 사건의 경우 '정부의 판단'은 대통령의 판단이라는 뜻이다. 대통령은 수사기관에 자신의 權能을 참칭하는 이 자를 조사하도록 명령해야 할 것이다.
물론 '안보부서 당국자'는 기자의 創作일 수도 있고, 사병일 수도 있고 대통령일 수도 있다. 이런 큰 사건일 경우엔 대통령이 직접 對국민담화를 발표하여 흐름을 정리해주어야 잡음이 끼여들지 못한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이고 대통령중심제하의 대통령이 해야 하는 일이다.
이번 사건은 진실에 기초하여 처리되어야 한다. 事故원인은 빨리 규명되어야 한다. 정부는 원인에 대하여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보고해야 한다. 事故의 책임자는 문책 또는 응징되어야 한다. 진실 위에 正義를 세우는 것이지 正義 위에 진실을 세울 순 없다.
한눈에 보는
베스트 기사
- 1 권양숙이 딸을 위해 건넨 13억 돈상자는 환치기 방식으로 미국으로 송금되었다!
- 2 잠시 韓이 싫었지만 이젠 韓을 위한 변명을
- 3 고급장교의 知的·전략적 수준 끌어올려야
- 4 돌아가시면 그냥 모든 것이 끝나버립니다
- 5 이재명 대통령의 '4만(慢)'=자만, 오만, 교만, 거만
- 6 중수청장 지명 놓고 낯뜨거운 비토 논쟁
- 7 애국자라면 노무현을 존경하기가 불가능한 이유
- 8 2003년 ‘반노반김’의 趙甲濟, 2026년 “노무현 존경안한다”는 韓東勳
- 9 이화영이 대통령을 향해 진짜 하고 싶은 말
- 10 남의 궂은 일에 “우울증 걸리겠네.”가 할 말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