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작전관, "내부 폭발 절대 아니다. 내가 장담한다."

그런데 언론을 상대로 북한측 소행을 애써 부인하고 있는 '안보부서 당국자'는 도대체 누구인가? 그가 朴 대위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아는 인물인가? 혹시 그는 북한간첩이나 김정일의 변호사가 아닐까?
구조된 천안함 작전관 박연수 대위는 오늘 오후 3시쯤 경기도 평택 해군제2함대사령부에서 열린 설명회에서 “배가 내부의 폭발이나 암초에 걸릴 가능성은 절대 없다. 내가 장담한다”고 말했다. 朴 대위는 실종된 승조원 46명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이 설명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다른 침몰 원인은 공격을 받았을 가능성인데 이 부분은 정확하지 않고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어서 내가 말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지금까지 나온 증언 중 이 말이 가장 진실에 근접한 무게를 지닌다. 직책이 작전관이고, 현장에 있었기 때문이다. 朴 대위는 또 다른 사실을 알고 있으므로 이렇게 장담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언론을 상대로 북한측 소행을 애써 부인하고 있는 '안보부서 당국자'는 도대체 누구인가? 그가 朴 대위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아는 인물인가? 혹시 그는 북한간첩이나 김정일의 변호사가 아닐까?

우리 정부는 이미 북한측 소행임을 알면서 시간을 끄는 게 아닌가? 李明博 정부가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려는 노력을 하였다는 것이 事後(사후)에 밝혀진다면 이 사건은 워터게이트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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