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KBS, 이게 과연 국민의 방송인가?

국민의 방송을 자칭하는 KBS가 무슨 정보가 있는지 천안함 침몰의 원인으로 '기름탱크 폭파 가능성'을 제일 강조하였다. 북한군에 의한 공격 가능성을 아주 낮추어 보도하였다. 천안함 작전관 朴 대위가 "내부 폭발은 아니다"라고 단언한 것은 소개하지 않았다. '북한군 개입 가능성 낮아'라는 字幕(자막)이 뉴스 방송 중 수십 번이나 나왔다.

船體(선체)의 구멍만 조사해도 원인을 알 수 있는데, 배를 引揚(인양)한 뒤라야 원인을 알 수 있다는 식으로 보도하였다. 그러면서 실종자 구조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침몰 원인은 천천히 조사해도 괜찮다는 이야기처럼 들렸다. 李明博 대통령이 불철주야로 사고 수습을 지휘하고 있다는 점을 중점적으로 전하였다.

아마추어 냄새가 물씬 나는 침몰 원인분석보다는 사실의 정확한 보도가 더 중요하다.
KBS는 예컨대 이런 사실 보도를 하지 않았다.

<설명회에 나온 한 대위는 "배가 내부의 잦은 폭발로 구멍이 나 침몰됐을 가능성과 암초에 걸렸을 가능성은 절대 없다. 내가 장담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관계자도 "생존자들이 내부 폭발이나 암초에 의한 침몰이 아닌 외부로부터 충격이 가해져 발생한 폭발이었다는 증언을 했다"면서 "승조원들은 '꽝 소리가 나서 배 위로 나와 보니 이미 함미(艦尾)가 없어졌다. 폭발로 배가 두 동강이 났다'고 증언했다"고 전했다.>(동아닷컴).

KBS가 과연 국민의 방송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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