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침몰 관련 李 대통령 語錄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결론을 내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이니만큼 철저하고 과학적인 조사를 통해 원인을 밝혀낼 것이다. 6자회담의 당사국으로, G20 정상회의의 의장국으로 책임있는 행동이 필요한 때다. 국내적 발상만으로는 안 된다."

<< 3/27(토) 09:47 김은혜 대변인 브리핑 >>

▲ 김은혜 대변인 :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아침 7시 30분부터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한 명의 생존자라도 더 구조할 수 있도록 군은 총력을 기울여서 구조 작업을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또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늘 회의에서는 아직까지 북한의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이 대통령은 “실종자 가족들에게도 소상하고 성실하게 상황을 알려주고, 6자회담 관련국은 물론 여야 각 당에게도 정확한 진행상황을 설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참석한 장관 등에게 “국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안보관계장관회의는 지금도 계속 진행 중이다. 이 대통령은 회의 중에도 실종된 46명의 승조원들과 그 가족들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움을 계속 표하셨다. 여러분들께서 자세히 상황을 전달받으실 수 있도록 제가 회의 중간에도 계속 와서 말씀을 드리겠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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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화) 제 14회 국무회의 관련 박선규 대변인 서면 브리핑

국무회의에서의 대통령 말씀을 요약해 드립니다.

뜻밖의 사고로 접경지역에서 국토를 지키던 젊은 병사 46명의 생사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말할 수 없이 안타깝다. 마지막 순간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자.

빠른 시간 내에 과학적인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 주먹구구식 추측이나 예단은 혼란을 부르게 되고 그것은 가족들을 더욱 슬픔에 빠뜨리는 일이 될 것이다. 과학적으로 철저하게 조사하되 한 점의 의혹도 생기지 않도록 모든 것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현장의 물살이 세고 시야도 아주 좋지 않다고 들었다. 최선을 다해 구조와 조사활동을 벌여야 하지만 조급한 마음에 다른 불상사가 생겨서는 안 된다. 빠른 조치가 물론 중요하지만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도 각별히 유의해주기 바란다.

최전방에서 벌어진 일인 만큼 북한의 움직임에도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군은 한 치의 소홀함이 없이 경계태세를 유지해주기 바란다.

정말 어려운 때다.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긴장감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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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30(화) 14:30 박선규 대변인 브리핑 >>


▲ 박선규 대변인 : 오전에 예고 드렸던 대로 대통령께서 백령도 독도 함, 광양함 방문하신 내용부터 설명 드리도록 하겠다.
원래 10시쯤 출발할 예정이었는데 조금 늦게 출발하셨다.
정확한 시간은 현지 수행하고 있는 수행원, 그리고 풀기자분 도착하면 나올 테니까 시간에 관해서는 따로 말씀드리지 않겠다.
독도함으로 헬기가 내렸다.
독도함에서 현황을 보고받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 질문을 하신 다음에 고무보트를 타고 광양함으로 이동하셨다.
독도함에서 광양함까지는 직선거리로 2.3Km이며, 고무보트로 5분 소유 거리라고 한다.
광양함에서 구조 상황을 지켜보고 보고를 들으신 뒤에 실종자 가족들을 만나 위로하셨다.
그리고 구조 활동에 나서고 있는 구조대원들을 격려하셨다.
다시 고무보트를 이용해서 독도함으로 이동하셨고, 독도함에서는 헬기를 이용해서 해병 6여단에 도착하셔서 그쪽에서 또 보고를 받는 일정을 지금 소화하고 계시다.
오늘 대통령의 백령도 방문은 역대 대통령 가운데 처음인 것으로 확인해 드린다.
잘 아시다시피 백령도는 북한의 주요 진지와 거리가 대단히 가깝다. 월례도에서 11.7Km, 장산곶에서 13.1Km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은 지점이기 때문에 거의 모든 행동들이 북한에 관측될 수 있고 그만큼 상당부분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지역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
특히 등산곶, 장산곶 등에는 지대함 유도탄 등이 배치돼 있고 해안포도 집중 배치돼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만큼 쉽지 않은 지역에 대통령께서 오늘 방문하신 것이다.
여러분께 한 가지 당부 드린다.
오늘 대통령 방문이 깜짝 방문으로 해석되지 않기를 바란다.
대통령의 백령도 방문은 이번 사고를 보는 대통령의 인식의 위중함, 그리고 여전히 실종 상태에 있는 젊은 병사를 향한 대통령의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 것이라고 봐 주시면 좋겠다.
대통령께서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구조작업을 독려하시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가시겠다고 결정을 하신 사항이다.
그리고 실종자들의 구조를 기다리는 대통령의 마음 또한 애타는 가족들의 마음과 다르지 않다는 것, 그리고 대통령의 그런 마음을 실종자 가족들에게도 전하고, 위로하기 위한 뜻도 있다고 보시면 되겠다.
특히 악조건 속에서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구조대원들에게 생존자 구조를 위해서 마지막까지 희망을 버리지 말고 최선을 다해 달라는 당부를 전달하기 위한 국가 최고 지도자의 마음을 담았다고 보시면 되겠다.
아울러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잠깐 언급을 하셨는데, 사고지역이 최전방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과 북한이 우리의 DMZ 활동에 대해서 상당히 강한 경계와 경고의 목소리를 보내는 등 긴장이 높은 상황에 우리 군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이 철저한 경계태세로 국토방위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고 봐 주시면 되겠다.
청와대에서 헬기로 해상구간 통과하는 데만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항상 대통령의 전용 헬기 1호기가 뜨면 전투초계비행이 이루어지듯 오늘도 전투초계비행이 이루어졌다.
그래서 백령도 가시는 동안 전투초계비행이 실시돼서 각종 우발 상황에 대비했었다는 말씀도 여러분들께 드린다.
당부 드린다.
굉장히 민감한 시기이다. 사안 자체가 굉장히 민감한 사안이다. 그래서 표현 한 가지, 단어 하나, 팩트는 물론 말할 필요가 없겠다. 이런 것들이 어떻게 보도가 되느냐, 어떻게 얘기 되느냐에 따라서 국민감정이 자극될 수 있고, 전체적인 진행 방향에 큰 차질을 빚을 수가 있다. 책임감을 가지고 기사를 써 달라 하는 부탁을 다시 한 번 드린다.
기사를 쓰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저희들이 공식적으로 확인해 드리기 전까지는 정말로 파장 있는 기사는 자제해 달라는 당부를 꼭 드리고 싶다.
정말로 그런 기사에 따라서 입게 될 당사자들의 상처와 국민적 혼란에 대해 엄중하게 책임을 느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 가지 더 추가로 말씀드리겠다.
사고 직후에 대통령께서 “초기대응이 잘 됐다. 피해가 생긴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나마 초기에 효과적으로 대응이 되어서 그나마 더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한 부분은 사고 초기에 정말로 급박했던 상황에 대한 말씀을 하신 것이다.
그런데 그 이후에 전개되는 상황까지 전부 연결을 해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게 지금 이렇게 되고 있는 데도 잘 한다는 것이냐”는 시선들이 있다. 대통령이라고 하는 위치에서 가지는 인식의 위중함, 또 언급의 위중함을 새겨주셨으면 좋겠다.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파도가 높은 가운데 생존자들을 구하기 위해서 벌였던, 치열했던 노력들, 또 그로 인해서 적어도 그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은 더 희생되지 않고 구해질 수 있었던 상황, 그 상황들을 여러분들께 말씀드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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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일

<< 오바마 대통령 전화통화 관련, 김은혜 대변인 서면브리핑>>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7시 10분부터 20분동안 미국 오바마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천안함 사고 소식을 들었다. 진심으로 위로 드리고 싶다. 이대통령과 한국정부가 실종자를 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이 구조함과 구조대를 보내주어서 고맙다. 나도 30일 백령도에서 미국구조대원을 만나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답했으며 오바마 대통령은 “어려울때 우리 해군함이 한국함과 함께 작업을 해 나가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실종자 가족들의 상황에 안타깝게 생각한다. 또한 수색작업을 하다 숨진 고 한주호 준위의 유가족을 애도하며 기도하고 있다”고 전하고 “부상한 승조원들도 하루 속히 회복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고 원인 조사과정과 관련해 “아직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 확실한 결론을 내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바마 대통령은 “(원인분석과정에서) 필요할 때 꼭 도움이 되고 싶다. 언제든지 준비가 돼 있다. 말씀해주시라”며 전문가 지원을 포함한 적극적인 협력의사를 표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조만간 (미 핵전력 운용방향을 제시하는) 핵태세 검토 보고서를 하원에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NPR (Nuclear Posture Review. 핵 태세 검토보고서) 채택으로 인해 동맹국에 대한 미국의 확장 억지력 제공이나 안보 공약에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재차 확인하고 (한국에 대한) 확장억지력 제공의사를 강조했습니다. 이대통령은 “핵확산과 핵 테러리즘 방지에 기여하는 의지가 담겼다고 들었다. 동맹국들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고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최근 미국과 러시아의 신전략무기 감축협정 합의도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고 (이달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될) 핵 안보정상회의 또한 핵 물질 이전과 핵 테러리즘 방지를 위한 상징적 의미가 크다. 세계 모든 정상들이 국제공조를 통해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평가했습니다. 양정상은 핵안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화를 마무리하며 “오바마 대통령이 힘든 여건속에서도 의료보험 개혁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적지 않은 성과이다. 미국국민들에게 큰 혜택을 가져다 줄것으로 확신한다”며 축하했고 오바마 대통령은 ”이대통령께서도 어려운 상황에서 리더쉽을 보여주시고 계시다. 좋은 성과를 많이 거두신 것으로 알고 있다. 곧 만나뵙기를 희망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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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0년 04월 01일 10시 24분 / 조회 86

<<제 53차 비상경제대책회의 서면 브리핑>>

이명박 대통령은 4월 1일 오전 5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서민들의 접근 편의를 고려해 미소금융지점 사무소는 공공기관 안에 두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서민들의 고금리 완화방안’과 ‘신용회복 대상자에 대한 생활자금 지원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정부 관계자들과 미소금융중앙재단 이사장과 신용회복위원장, 신용보증재단 중앙회장, 저축은행중앙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대통령의 말씀을 요약해드립니다.
서해안에서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로 모든 국민이 가슴 아파하고 있다. 마지막 순간까지 실종자들을 구조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실종된 병사들은 최전선에서 임무수행에 최선을 다한 애국적 병사들이고 그 가족들은 애국가족이다.

아주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이니만큼 철저하고 과학적인 조사를 통해 원인을 밝혀낼 것이다. 6자회담의 당사국으로, G20 정상회의의 의장국으로 책임있는 행동이 필요한 때다. 국내적 발상만으로는 안 된다. 조금의 의혹이나 허술함도 있어서는 안 된다. 그래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어느 때보다 침착한 자세가 필요하다. 최종결론이 내려질 때까지 차분하게 기다려야한다. 그것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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