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초계함 天安艦이 침몰사고를 당한 3월26일 밤 이 배가 잠수함(정) 등 水中의 敵(적)에 의해 피격된 것으로 판단하고 ‘잠수함의 그림자’를 쫓아 사고 발생 직후 밤 늦게까지 소나(水中음파탐지기)를 가동하며 숨바꼭질을 벌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4월8일자 문화일보가 보도하였다.
<천안함 침몰 원인 규명 합동조사단(합조단)의 조사에 따르면 海軍 2함대사령부는 천안함 침몰(오후 9시22분) 25분 뒤인 9시47분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 있던 對潛(대잠)헬기 링스 1대를 백령도에 급파했다. 2함대사는 침몰 35분 뒤인 9시57분에는 A급 對潛경계태세를 발령했다. 천안함이 잠수함(정) 등의 水中무기에 의해 피격됐을 가능성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한 군사적 판단 때문이었다. 合調團(합조단)에 따르면 軍 당국은 링스헬기를 급파한 뒤 10분 간격으로 A급 對潛경계태세를 발령했다. 이후 사고해역 백령도 해상에서는 대대적인 잠수함(정) 탐색작전이 펼쳐졌다. 對潛경계태세가 발령된 지 약 1시간, 천안함이 침몰하고 1시간32분이 지난 이날 밤 10시55분 속초함이 고속(42노트)으로 수면 위를 北上 중이던 미상의 물체를 半잠수정으로 간주하고 5분간 130발의 76㎜ 함포사격을 가했다>
공중도 긴장하였다. 당시 공군의 KF-16 전투기 편대는 밤 10시40분쯤 충남 해미기지를 이륙해 사건 현장 부근 상공으로 출동했으며 다른 기지에서 이륙한 전투기 편대들이 27일 새벽까지 교대로 인근 상공을 초계비행하였다고 조선일보는 4월8일자에서 전했다.
<앞서 해군 2함대사령부는 26일 오후 9시28분 천안함 침몰상황을 보고받은 뒤 9시40분 최고 수준의 경계태세인 '西風(서풍)-Ⅰ'을 발령했다. '서풍-Ⅰ'은 해군 함정은 물론 공군 전투기, 백령도·연평도에 배치된 해병대 K-9자주포 등 2함대 작전과 관련 있는 모든 전력(戰力)을 전투배치해 놓은 상태를 말한다. 공군은 이에 따라 일부 전투기들의 조종석에 조종사가 탑승, 출격준비를 갖췄다고 軍 소식통은 전했다. 공군은 그러나 전투기들을 곧바로 출격시키지는 않았다. 합참의 지시가 없었기 때문이다. 군 관계자는 "해상작전과 관련된 사안은 합참의 지시 또는 요청이 있어야 한다"며 "당시 합참의 출격 지시가 10시40분에야 내려와 출격했다"고 말했다>
國軍은 초기부터 북한 잠수함정의 공격에 의하여 천안함이 침몰하였다고 '정확하게' 판단, 육해공 입체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하였음이 밝혀졌다. 이런 긴박한 움직음은 청와대 地下벙커에서 安保장관회의를 소집, 주재하였던 대통령에게도 보고되었을 것이다. 천안함이 폭음과 함께 두 동강 나고 함장이 '뭔가에 당하였다'고 보고한 곳은 북한 해군의 잦은 공격이 있었던 接敵海域(접적해역)이었다. 이 戰線(전선)에서 군함이 침몰, 46명의 실종자가 발생하고, 포성이 들리고, 조명탄이 올라가고, 전투기가 굉음을 울리면서 출동하고, 북한 비행기가 NLL을 향하여 의문의 야간비행으로 접근하고 있는 상황에 대하여 다음 날 오전 李明博 대통령의 대변인이 한 말은 "북한에 특이 동향 없다"였다.
한국 기자들의 양심이 집단적으로 마비된 것이 아니라면 國軍의 발생 시간 보고 착오가 아니라 청와대의 이 엄청난 진실 은폐 및 축소 행위(그렇게 하여 북한無關說이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다) 의혹을 물고늘어져야 할 것이다. 이제 우리 軍이 신속하게 대처하였음이 확연해졌다. 거의 흠 잡을 데 없는 조치였다. 그런 軍을 亂打(난타)하고 청와대를 감싸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것은 좌익세력이다.
기자들이 물고 늘어져야 할 것은 청와대의 진실 은폐 의혹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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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09, 1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