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노영민 의원이 이틀 전에 공개한 지질자원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백령도 지진파-공중음파 관측소는 최초 지진파를 탐지한 지난달 26일 밤 9시21분58초로부터 약 14.7초 뒤 6.575(±2.2)㎐의 음파를 탐지, 다음날 새벽 3시경에 청와대와 국가정보원에 보고하였다고 한다. 이희일 지진연구센터장은 보고서에서 “(천안함 폭발로 인한) 공중 음파의 신호 양상으로 볼 때 외부폭발일 가능성이 높다”며 “기뢰나 어뢰가 천안함 하부 수심 10m 지점에서 폭발한 것으로 가정할 경우 공중음파 신호에서 계산한 폭발력은 약 260㎏”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음파 신호가 1.1초 간격으로 두 개가 나타나는데 기뢰 또는 어뢰가 천안함 하부에서 폭발했다면 버블효과일 수 있다”고도 했다.
청와대는 일찍부터 천안함 폭발이 어뢰나 기뢰일 가능성이 높다는 정보를 입수하고도, '북한에 특이동향 없다' '북한 개입 증거 없다' '침몰 원인에 대하여 豫斷말라'는 입장을 견지하였음이 재확인되었다. 260kg의 폭발력을 낼 수 있는 무기로는 북한의 소형 상어급 잠수함 이 갖고 다니는 重어뢰가 있다.
실종자 가족협의회 김태원 대표도 '북한 어뢰 공격 가능성'을 믿는다고 했다. 오늘 조선일보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하였다.
<-실종자 가족들이 군 당국으로부터 비공개 설명도 들은 것으로 아는데, 사고원인에 대해 어떻게 분석하나.
"내부가 아닌 것만은 확실하다. 左舷(좌현) 밑에서 폭발이 있었던 것 같다. 좌현 쪽 1층 기관조종실에서는 내 동생을 포함해 다 실종됐지만 우현 지하 1층 상사 침실 승조원들은 다 살았다. 왼쪽에서 뚫려 위로 올라가면서 후폭풍이 생긴 것이다. 그래서 배가 찢어진 모양도 C자형이 된 것이다. 그런 걸 보면 어뢰라고 생각한다. 밑에서 위로 터지는 기뢰는 아니다.">
그 海域에서 천안함이 외부폭발을 하였다면 북한으로부터 공격을 받았다고 추정하는 것이 상식이었다. 청와대는 굳이 북측에 유리한 言動을 왜 지금까지 하고 있을까? 국방부 장관의 어뢰 가능성 발언까지 견제하면서. 戰犯, 상습犯 김정일에게 無罪추정권을 주자는 건가? 敵軍을 봐주면 國軍을 괴롭히게 된다.
천안함 폭발 음파 탐지, 즉시 청와대에 보고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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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4-12, 07: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