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진영의 사람들에게는 `성급한`이라는 단어가 맞을지 모르지만 보수진영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성급한`이라는 단어가 아니라 `때늦은`이라는 표현이 어울리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한국일보는 오늘 '보수 일각 성급한 천안함 北응징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김용갑, 조갑제, 서정갑, 이회창씨의 응징론을 소개한 뒤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는 "지금은 이성적 태도를 견지하면서 정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기다릴 때"라며 "이후 어떤 대응을 할지에 대해서도 국민적 합의를 모으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는 異見(이견)을 소개하였다.
그렇다면 '성급한'이란 표현은 기자나 한국일보의 생각인 셈이다. 이 기사의 댓글엔 이런 비판이 있었다.
'성급한'이란 단어 하나 때문에 한국일보의 중립성과 공정성이 의심 받고, 좌편향성이 드러난 셈이다. 보도 기사와 제목은 담백하게, 論評(논평)은 명확하게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