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速鐵은 安全이 최우선이다

高速鐵은 安全이 최우선이다

趙南俊 월간조선 부국장

본래 4월말로 예정돼 있던 경부선 및 호남고속철도의 개통이 4월1일로 당겨졌다고 한다. 그러나 이를 4월15일 실시되는 「總選用」이라고 지레 비판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總選用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록 철도청의 「고속철도 운영준비 세부추진계획」에 개통일이 4월30일로 명시돼 있다고 해도 사정에 따라 늦어질 수도, 빨라질 수도 있는 것이다.
고속철을 하루라도 빨리 운행하는 것이 국가예산을 절약하는 것이며, 엄청난 국가예산을 쓴 공무원들의 책무이다. 이는 한시간이라도 빨리 목적지에 가고싶은 승객들에 대한 서비스이기도 하다. 참고로 고속철의 1일 예정수입은 45억원이니까 30일이면 1350억원이이다. 조기개통으로 생기는 절약비용도 만만한 액수가 아닐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늦어진 것이 아니라, 빨라진 것이라면 오히려 다행스런 일이다. 철도청 관계자도 『정치적 고려나 압력은 전혀 없다』고 밝히고 있다고 하니 그 말을 믿어보기로 한다.
다만 여기에는 한가지 前提(전제)가 따른다. 사고가 없어야 한다는 점이다.
고속철은 시속 250~300km 속도로 달리는 운송수단이다. 예컨대 100m를 10초에 달리는 선수는 누군가 손가락으로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몇m를 나가 떨어진다. 빨리 달리는 만큼 충격이 더 크기 때문이다.
고속철은 만일 잘못돼서 사고가 나면 大型(대형)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안전이 최우선이다. 만일 개통일을 한달 앞당기는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무리가 있다면 관계부처의 長을 포함한 관련자들은 국민들에게 大罪(대죄)를 짓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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