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군대 監査할 때인가?

敵(적)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만만한 자기 식구에게는 잔인하다. "잔인한 자를 同情하는 사람은 同情받아야 할 사람에게 잔인하다."
아직도 "북한 개입 증거 없다"는 자세를 유지하면서 국민들에게 슬픔만을 요구하는 李明博 정부가 사태 수습에 몰두하는 軍을 상대로 監査(감사)를 시작하였다. 敵을 두려워하는 자들은 만만한 자기 식구에게는 잔인하다. 유태인들이 즐겨 읽는 탈무드에는 이런 말이 있다.

"잔인한 자를 同情하는 사람은 同情받아야 할 사람에게 잔인하다."

김정일 정권을 犯人(범인)으로 단정할 용기가 없으면 지금은 國軍을 매질할 시기가 아니다. 監査를 한다면 사건 직후 국민들에게 "북한 특이동향 없다"는 허위보고를 한 청와대 참모들을 먼저 監査해야 한다.

국군 통수권자가 敵을 두려워하고, 문제 참모들을 감싸면서, 국군 장교단을 不信한다는 인상을 총 든 사람들에게 주는 것은 국가적 불행을 잉태하는 일이 된다. 언론이 이런 대통령의 방침에 편승, 군대를 헐뜯고 청와대를 비호하는 것도 모양이 좋지 않다. 군대를 비방하는 정보가 어디에서 주로 흘러나오는지도 대충 짐작이 간다.

이번 사태로 드러난 국방상의 가장 큰 취약점은 대통령과 청와대의 軍 통수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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