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지 못하는 대통령

이런 일을 당하고도 가만 있다면 대한민국은 학대를 받아야 기분이 좋아지는 피학대증 환자란 말인가?
<통일부 당국자는 “북한의 동결 및 몰수 조치는 용납할 수 없고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런 기사가 나온 지 한 달이 넘었는데도 '강력한 대응'이 나오지 않는다. 李明博 정부의 말을 믿지 못하게 하는 이유중의 하나이다.

敵이 우리 국민과 정부의 재산, 그것도 4억 달러가 넘는 재산을 몰수하였는데도 '즉각적 대응'이 나오지 않는다. 남의 재산을 불법적으로 빼앗는 것은 생명을 빼앗는 것과 같은 無道이다. 이런 일을 당하고도 가만 있다면 대한민국은 학대를 받아야 기분이 좋아지는 피학대증 환자란 말인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위협하는 애물단지가 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사업을 중단, 철수하는 조치를 내리고 북한 선박의 입항 금지, 제주해협통과 금지를 선언하는 데 왜 이렇게 시간이 걸리는지 모르겠다.

이런 국가적 응징책을 쓰지 않고 李明博 대통령은 백령도를 방문하고, 빈소를 찾고, 연설중 눈물을 흘리고, 현충사를 참배한다. 대통령은 위기時 국가가 해야 할 일을 조용하고 단호하게 하면 되는데, 선거운동처럼 언론플레이로 분위기만 잡으려 한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강탈한 북한정권을, 오늘도 敵으로 규정하고, 犯人으로 지목할 용기가 나지 않는가? 그가 충무공의 死卽生 정신을 실천하는 길은 國力을 총동원, 김정일을 제거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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