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로마 키케로의 ‘위대한 나라는 젊은이들이 망치고 노인들이 나라를 구한다’는 말을 인용하면서 “젊은이들이 나라를 망쳐도 경험이 많은 기성세대가 나라를 건진 역사에서 위안을 찾는다”며 “(천안함) 비극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즉, “이명박 대통령은 3.26(천안함 침몰일) 사태를 계기로 북한 주민이 아닌 김정일을 목표로 군사력, 과학기술력, 경제력, 민주주의의 힘, 50만 명의 해외동포 동원 등 국력을 총동원 해 한반도 문제를 근원적으로 제거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1977년 동독의 호네커 수상이 방북시 김일성은 “남조선 학생은 이승만·박정희 반대 시위는 하지만 우리를 반대해서 시위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자랑했는데 33년이 지난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김일성·김정일 반대시위가 단 한 건도 없다”며 전사한 천안함 장병들이 20-30대인데도 우리 젊은이들이 시위하거나 분노하지 않는 현실을 지적했다.

▲ 조갑제 기자는 천안함 희생자들이 20-30대 임에도 우리 젊은이들이 분노하지 않은 현실에 대해 "젊은이들의 정신이 병들었다"고 표현했다.ⓒkonas.net
이를 두고 조 기자는 “젊은이들의 정신이 병들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는데, “인간은 역경이 다가오면 극복할 힘이 생기지만, 풍요로워지면 게으름과 무사안일이 만연한다”며 젊은이들이 기성세대와는 달리 어려움을 겪어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1968년 김신조 일당이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침투한 1.21사태는 박정희 대통령을 화나게 만들어, 자주국방 건설을 방침으로 예비군 창설 및 M16공장을 만들고 공군에 팬텀기를 도입하는 등 ‘한 손에는 망치를 들고 한 손에는 총을 들고, 일하면서 싸우고 싸우면서 일하자’는 구호를 내걸었는데, “이 구호는 지금도 유효하다”며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해서 화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조 기자는 민주당 박지원 의원이 2월 24일 국회에서 “독일 통일에서 보았듯이 북한이 붕괴하면 우리도 함께 망한다”고 한 발언에 대해 “독일 통일에서 독일이 무너졌나? 서독은 작년까지 수출 세계 1위였다. 독일이 망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동독의 공산당과 서독에서 활동한 동독 간첩들”이라며 “박지원이 말하는 ‘우리’는 ‘친북세력’을 뜻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조 기자는 “지난 한 달은 애국세력이 진실을 지키기 위해 투쟁한 기간”이라고 말하고 이명박 대통령과 청와대가 북한을 거론하지 않는 것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군대를 비판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군대도 문제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한국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유일한 조직”이라며, “기습을 당해 피를 흘리고 있는 피해자를 보호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군대를 비난하는 것은, 마치 밖에서 맞고 들어 온 아들을 아버지가 다시 패는 상황”이라고 비유했다.
뿐만 아니라 “3월 27일 최초 대국민 보고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구조작업에 총력을 지시하면서 북한에 특이동향이 없다고 말함으로써 천안함 침몰을 해난사고로 규정지어 버렸다”며 주변 인물을 시급히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우리는 이명박 대통령의 팬클럽이나 어용단체가 아니라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수호하려는 노력을 할 때 지지한다”며 대통령의 신뢰성 있는 언행을 요구했다.

▲ 북한 과학자 출신의 탈북자로 진실을 담은 풍선보내기 운동을 하고 있는 이민복씨(우)와 그를 돕고 있는 최효원씨(좌)ⓒkonas.net
또 뉴욕 타임즈가 천안함 사건을 빗대 “이명박 대통령은 북한 정권의 소행으로 밝혀지더라도 증거를 감출지도 모른다”는 보도와, 타임지의 “‘머리에 총을 맞고 죽은 시신을 보며 심장마비로 인한 사망을 배제할 없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는 대한민국을 모욕하는 기사에 청와대가 들고 일어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청와대의 침묵을 비난했다.
정치권에 대해서도 “민주당 부대변인은 북한 응징을 주장하는 사람을 ‘무뢰배’로 표현하고, 내가 북한을 욕하면 북한이 나를 욕하는 것이 아니라, 민주당이 나를 욕한다”며 “정작 무뢰배는 누구인가?”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조 기자는 “우리가 슬퍼하고 있는 동안 공중어뢰를 수 백발 발사하며 조용하게 천안함 복수를 해 온 사람이 있다"며 북한에 진실의 풍선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탈북자 이민복 씨와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물심양면으로 그를 도우고 있는 최효원(85세, 예비역 대령)씨를 소개하고, ”풍선 보내기를 대규모로, 지속적으로, 국제적으로 하면 김정일 정권은 무너진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김성욱 기자는 "3월 26일 이후 한 달간 언론에 보도된 천안함 관련 내용을 분석해서 설명했는데, 먼저 민노당에 대해서는 “겉으로는 절대로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10·4선언을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천안함 사건이)발생했다는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된 발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 했지만 북한을 욕하면 안된다”는 민노당의 발언과, 박지원 의원이 “국민 앞에 군인답게 보이는 것이 군인이지 환자답게 보이려고 위장하는 것은 군인이 아니다(4. 8, 천안함 생존자 기자회견 후). 독일 통일에서 보았듯이 북한이 붕괴하면 우리도 함께 망한다. 교류협력을 통해 북한을 어느 수준까지 끌어 올려야 한다(2. 24, 국회 소회의실)”는 발언은 “북한을 맹목적으로 옹호하고 국군을 난도질하는 행태”라고 비난했다.

▲ 김성욱 기자가 3월 26일 이후 한 달간 언론에 보도된 천안함 관련 내용을 분석해서 설명했다.ⓒkonas.net
뿐만 아니라 김 기자는 청와대의 이해할 수 없는 반응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침몰 직후 함장은 ‘뭔가에 맞았다’고 보고했고, 25분뒤 대잠헬기 링스를 띄웠고, 1시간 뒤 KF-16이 출동하고, 1시간 32분 뒤 미확인 물체에 포사격을 했으며, 3시간 뒤에는 북한 공군이 군사분계선 30Km까지 초계비행을 했는데도 극구 북한의 소행임을 부인했다”는 것이다.
그리고는 “비판의 화살을 북한이 아닌 군으로 돌렸다”며, “법치와 안보에 있어서는 절대 중도실용노선을 적용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이용훈 대법원장 취임후 친북, 좌파, 국가 공권력에 도전한 40여 건의 판결 중에서 한 건도 유죄판결을 받은 것이 없다”며 법조계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김 기자는 “북한 신천의 학살기념관에는 6·25전쟁시 미군이 톱으로 민간인의 머리를 자르는 장면이나 어린이를 뜨겁게 달군 쇠로 죽이는 모형 등이 전시돼 있어 그곳을 방문한 북한 주민들은 미군에 대한 적개심을 느끼고 분개한다”며, 기념관에 전시된 모형들을 사진으로 보여주었다.
그리고 “이런 거짓이 어딨냐?”며 “풍선을 통해 진실을 알리는 것은 북한의 급소를 치는 것으로, 10억 원이면 10만개의 풍선에 6억 장의 삐라를 뿌릴 수 있고 이것은 김정일의 심장을 찌르는 핵폭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 기자는 “이제 우리는 죽기살기로 덤비는 북한과 친북세력을 중도실용노선으로 내버려 두느냐, 아니면 우리와 북한 동포들이 살기 위해 김정일 정권을 끝낼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한다”며, “대한민국이 통일로 가는 위대한 기회가 우리 앞에 펼쳐져 있다”고 말해 국민들이 김정일 정권 붕괴에 적극 나서야 함을 주장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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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2일 조갑제닷컴에 <천안함 爆沈에 대한 國民응징: '진실의 어뢰'를 북한상공으로 쏘아올리자!>라는 기사가 뜬 후 4월29일 오전 12시30분 현재 126명의 독자들이 1882만원의 성금을 對北풍선단장 李民馥(이민복)씨 계좌(우리은행 225-060687-12101/예금주: 이민복 북한선교. 전화 010-5543-2574)로 보냈다. 李단장은 이 돈으로 150개의 풍선을 만들어 900만 장의 전단을 북한지역으로 날려보낼 예정이다. 이민복씨는 '천안함 복수 공중어뢰'라는 별명을 붙인 풍선들을 철원·금화지구에서 매일 10개 이상씩 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