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근 기자 (hemo@hanmail.net) 2010.05.01 21:3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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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자유주간(4월 25일~5월1일)’의 마지막 날을 맞아 <대북 전단 및 라디오 보내기> 행사가 임진각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디펜스포럼재단 수잔솔티(북한인권운동가, 2008년 서울평화상 수상) 대표는 “북한주민들을 위해 진실과 희망을 담은 우리 남한의 핵 미사일”이라며 “북한 주민들도 우리와 똑같이 자유와 인권을 누릴 권리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솔티 대표는 ‘천안함 폭침(爆沈) 사태’와 관련, “46명의 장병들이 남한을 지키기 위해 순국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애국정신을 추모하고 싶어서 추모리본을 달았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의 왼쪽 가슴에는 천안함 희생장병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검은 리본이 달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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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 앞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박상학(오른쪽)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수잔솔티(가운데) 대표 ⓒ독립신문   이날 행사를 주관한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탈북자) 대표는 “김정일의 선군독재를 타도해서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를 찾게 해야한다”며, 북한실상을 담은 대북전단(삐라) 10만장과 남한 방송을 들을 수 있는 라디오 200개 1달러지폐 3,000달러를 풍선에 묶어 북쪽을 보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측은 행사참가자들에게 북으로 보내고자 하는 내용을 적어 보낼 수 있도록 헬륨가스가 담긴 오색 풍선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에 참가자들은 ‘천안함 살인만행을 김정일은 사죄하라’, ‘달라고만 하지 말고 주는 낯도 배워야 사람 노릇할 것이다’ 등의 문구를 적어 보내기도 했다.
![]() △헬륨가스로 채워진 작은 풍선에 북으로 보낼 메시지를 적어 붙여 놓은 모습 ⓒ독립신문  
이날 행사에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사무총장 추선희) 회원 300여명과 외국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의 한 회원은 ‘천안함 폭침사태’와 관련, “김정일 살인마에 의해 우리 건아들이 46명이나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김정일을 지원해 줘야한다는 일부 공직자들이 있는데, 사람이냐?”며 “공무원의 수장이고 국가 통수권자인 대통령께서 과감한 결단을 하시고 좌파 반역자들을 색출해서 단죄해야 한다”고 분개했다.   한편, 매년 개최되는 ‘북한자유주간’은 지난 2004년 미국에서 ‘북한인권법’ 제정을 이끌어낸 ‘자유북한의 날’이 확대되면서 지금의 ‘북한자유주간’으로 제정된 것으로 이 주간에는 북한인권을 위해 기자회견, 국회공청회, 연합기도회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이하 <대북전단 라디오 보내기> 행사 영상과 화보.  △북한자유주간의 마지막 날 행사로 진행된 <대북전단 라디오 보내기> 행사 영상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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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과 대북 메시지가 담긴 풍선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대한민국어버이연합 회원들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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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으로 보내는 대북전단(삐라)과 미화(달러), 라디오(흰색 스티로폼)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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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이 세계인권선언이 담긴 대북전단을 작은 풍선에 묶어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독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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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운동연합 회원들이 행사 참가자들에게 나누어 줄 오색풍선을 준비하고 있다 ⓒ독립신문
독립신문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
북한자유주간 마지막 행사 - 임진각에서 벌어진 對北풍선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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