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을 선정· 시상하는 노르웨이

노벨의 유언에 따른 것으로 여타 분야 노벨상 수상자는 스웨덴에서 선정

1.개요

  o 국    명 : 노르웨이 왕국(Kingdom of Norway)

  o 수    도 : 오슬로(Oslo, 54.9만명)

  o 인    구 : 468만명(07.1)

  o 면    적 : 38.7만㎢(한반도의 약 1.7배)

  o 인    종 : 노르웨이인

  o 언    어 : 노르웨이어

  o 종    교 : 루터 복음교(94%)

  o 국 경 일 : 5.17(1814 헌법제정 기념일)

  o 정부형태 : 내각책임제(입헌군주제)


  o 의회구성 (총 169석, 05.9 총선)

    - 연정 : 노동당(61석), 사회주의좌파당(15석), 중앙당(11석)

    - 야당 : 진보당(38석), 보수당(23석), 기민당(11석), 자유당(10석)


  o 주요인사

    - 국가원수 : Harald V 국왕(91.1 즉위)

    - 총    리 : Jens Stoltenberg(노동당, 05.10 취임)

    - 외교장관 : Jonas Gahr Støre(노동당, 05.10 취임)


  o 주요경제지표(2007)

    - GDP : 3,350억불(1인당 GDP 71,874불)

    - 경제성장율 : 2.9%

    - 실  업  율 : 2.5%

    - 교      역 : 수출 1,216억불, 수입 642억불

2. 양자관계


 □ 외교관계

  o 1951.3  한국전쟁시 외과의료단 파한

  o 1959.3  외교관계 수립 합의

  o 1973.8  남철 초대 상주대사 신임장 제정

  o 1980.6  Nils Nissen 초대 주한 상주대사 신임장 제정

  o 2007.9  제14대 최병구 대사 부임


 □ 교역·투자

  o 교역                                                            (단위 : 억불)

연도

대놀수출

대놀수입

총교역량

무역수지

2003

7.39

5.38

12.77

2.01

2004

3.23

5.60

8.83

-2.37

2005

4.68

6.39

11.07

-1.71

2006

8.50

8.57

17.07

-0.07

   (자료 : KOTIS)

    - 주요수출품 : 선박, 자동차 및 부품, 영상기기, 고무제품, 의류

    - 주요수입품 : 원동기, 선박 및 해양구조물, 기계부품, 계측제어분석기,

       어류


  o 투자

    - 노르웨이 대한 투자 : 총94건 3.28억불 (06.9월까지 누계, 도착기준)

    - 한국의 대놀 투자 : 총6건 7.4백만불


 □ 양자협정(발효기준)

  o 1965.5  특허·의장 및 상표권 상호보호 협정

  o 1969.10 사증면제협정

  o 1973.2  국제운수에 있어서 범죄 및 선박 및 항공기의 운영에 대한

    상호면제협정

  o 1982.10 경제·기술·산업협력협정

  o 1984.3  이중과세 방지협정

  o 1984.9  해운협정

  o 1985.1  섬유협정

  o 1999.11 경제·기술·산업협력 협정 개정의정서

     (과학기술 연구협력 추가)

  o 2002.1  수산협력협정

  o 2006.9  한·EFTA 자유무역협정


□ 관광교류(2006년)

  o 노르웨이 입국 한국인 : 35,432명

  o 한국 입국 노르웨이인 : 8,119명


3. 주요정세

  

정 치


  o 05.9 총선에서 노동당이 사상 처음으로 사회주의 좌파당 및 중앙당과

    연합(적녹연합), 우파연정(보수당, 기민당, 자유당)을 제치고 다수

    의석을 차지

     ※ 노동당 : 북구 정통 사회민주주의 정당으로서 지난 1930년대 이래

         1981년까지 줄곧 노르웨이 정치를 주도하여 오늘날 복지국가 건설

         이룩. 2001.10 중도우파 연립정부 출범으로 야당이 되었으나

         2005년 총선으로 다시 정권 획득


  o 신정부는 국내적으로 지방정부 개혁과 연금제도 개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NATO와 EU 관계를 모두 중시하는 외교정책

    추진

    - 빈곤층 타파, 사회복지 강화, 교육제도 개선,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국내목표로 설정 추진

    - 주요 기업의 국영화 원칙을 지지하고 민영화 프로그램 중지

       ※ 관대한 연금제도로 인해 노령화에 대한 대책 마련

          o 정부는 1996년부터 정부연금기금을 설립, 인구 노령화에

            대비하여 석유 및 가스수입을 이용하여 장기적 재원을 마련

            노력중

  o 07.9월 정기지방선거에서 노동당은 29.7%의 득표율을 보이며

    안정적인 지지기반을 확보한 모습이나, 연정파트너인 사회주의

    좌파당은 지난번 선거의 12.3%에서 크게 감소한 6.1%의 득표를

    기록하여 궁지에 몰림.


경 제


  o 세계 3위 원유수출국(사우디, 러시아 다음)이자 8위 생산국

    - 현재 매장량의 약 30%가 생산되었으며, 앞으로 석유는 50년,

      가스는 100년 공급 가능 예상

    - 석유 및 가스 채굴부문은 정부의 생산량 유지 정책과 국제

      고유가의 지속으로 산업성장의 동인으로 작용

     ※ 05년 기준 석유산업은 국가경제 전체에서 부가가치 창출의

         25%, 정부수입의 33%, 수출액의 52%를 차지


  o 석유산업에서 발생하는 이윤을 국영연금기금(Government

    Pension Fund-Global, 구 석유기금)으로 적립하여 유가의 등락이

    국내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고 정부재정을 안정화

     - 2030년 GDP의 15%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는 연금수급의

       안정적 조달을 위해 현재의 재정수요 확대추세에도 불구하고

       연금기금의 적립 계속 시행 중


  o 노르웨이의 수산업은 유럽 최대의 규모로 연안 어업 및 양식업

    주력

    - 주요 생산어종은 청어, 고등어(포획), 연어, 송어(양식) 등이며

      연간 수출액은 50.6억불(05년)로 이중 55%가 대 EU 수출

       ※ 우리나라도 연어, 고등어, 알류 등 수입(06년 0.4억불 규모)


  o 03년 이후 지속적으로 견실한 경기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바,

    지난 3년간 4%대의 높은 성장률과 2.5%대의 낮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시현중

    - 세계경제 호황 및 고유가로 인하여 수출, 고용, 가계소비 증가

    - 외국인 노동력 유입 및 신흥시장 중심의 수입선 다변화로 임금

      및 물가상승률을 낮은 수준에서 유지


  o 2006.10 발표한 2007년 정부예산안에 따르면 2007년도에는

    아동복지, 병원, 교통, 지방정부 등의 지원에 중점을 둘 예정


  o 조선, 석유개발, 금융서비스 분야 등의 흑자로 계속적인 무역수지

    흑자 지속 예상

    ※ 06.12.18 석유가스 공기업인 Statoi과 석유 및 알루미늄 공기업인

        Norsk Hydro의 합병으로 해상 석유생산부문 세계 최대기업 탄생


대외정책


  o EC 가입안 및 EU 가입안이 각각 1972년 및 1994년 국민투표에서 부결

    - 국가주권의 국제기구에의 이양 반대라는 정치적 이유와 석유,

      어업자원 등 부존자원에 대한 주권포기라는 국민적 우려에 기인

       ※ 1450-1814년간 덴마크, 1814-1905년 스웨덴의 지배를

           받다가 독립한 경험이 있어 주권확보 중시 경향 존재


    -  EU 가입에 대해서는 노동당이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반면, 농어민을 기반으로 하는 중앙당과 극좌계열인 사회주의

       좌파당이 반대하고 있으며, 여타 정당은 대체로 가입에 찬성하는

       입장

       ※ 북구국가중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는 1995년 EU 가입


    - EU 가입 필요성에 대한 토론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으나,

      현재로서는 EU의 대외 및 안보 정책에 동참하고 EEA

      (European Economic Area) 협정(92.10)을 통해 EU와 경제협력

      (농업 및 어업 분야 제외)을 하는 등 EU와 밀접한 관계 유지

       ※ 향후 EU 가입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EU 국가들의

           기준에 맞추어 경제 운영


  o 1949년 NATO의 원가맹국으로서 NATO는 냉전기간은 물론 탈냉전

     이후에도 노르웨이 안보협력의 중추

    - 2차대전 발발시 중립정책에도 불구하고 나치 독일의 침략을 받고

      점령(1940-45)을 당한 역사적 교훈에 근거, 소련에 대한

      안보우려에서 NATO 가입

    - 발칸 코소보 파병 등 NATO와의 각종 협력에 적극 참여


  o EEC 범위 밖의 서유럽 국가들간 자유무역지대인 EFTA에 가입

    - 회원국 :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 EFTA는 관세 및 수량제한의 철폐와 역내무역의 자유화를 목적

          으로 하나, 관세동맹은 아니기 때문에 대외공통관세 미설정


  o 아이슬랜드와 함께 비EU권 솅겐조약 가입국

    - 96.12월 가입, 01.3월 발효

       ※ 솅겐조약(Schengen Agreement) : 체약국가간 국경에서

           여권심사 없이 자유로운 인적 통행을 보장하는 조약으로

           현재 영국 및 아일랜드를 제외한 EU국가들과 노르웨이,

           아이슬랜드가 가입중


  o ODA 등 개발원조를 중시하여 외교부에 외교장관 외에 국제개발

     협력장관을 두고 있으며, 수년간 GNI 대비 ODA 비율이 세계

     최고 수준 (06년 기준 GNI의 0.89%인 29.5억불의 ODA 제공)


  o 북극권의 자원개발과 환경보호에 주안점을 둔 북방정책을

     역점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중


  o 대북 인도적 지원도 연간 450만불 규모에 이르며 북한 인권

    문제에 지속적 관심 표명

     ※ 06.5.9-11 노르웨이 베르겐에서 북한 국제인권회의 개최

         (박경서인권대사 및 김영석 주노르웨이대사 참석)


  o 중동평화 문제 등에서는 미국 및 EU 등과 다른 독자적 입장 견지

    - 서구국가중 팔레스타인 하마스 주도 통합정부를 최초 승인


4. 기 타


노벨평화상


  o 노르웨이의 노벨위원회의 권한으로 노벨 평화상 수상자 선정

     (여타 분야 노벨상 수상자는 스웨덴에서 선정)

    - 이는 노벨상을 제정한 노벨의 유언에 따른 것으로 노벨

      평화상은 노벨상 내에서도 최고 권위 인정

       ※ 노르웨이 국회에서 선출된 5명의 위원은 후보자 추천작업과

           선별검사, 최종 결정과정에서 독립적인 의사결정권 보유

       ※ 노벨상은 생존자 개인에게 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평화상은

           단체나 조직에 수여되며 제1회 수상자는 적십자사를 창립한

           앙리 뒤낭


 

양성평등


  o 법적 사회적 제도를 통해 여성 권익 실현

    - 직장에서 남녀가 평등한 대우를 받는지 감시하는 평등지위

      옴부즈맨제도 시행

    - 여성 국회의장, 총리를 배출하였으며, 여성이 정치 최전선에

      배치되어 국가의제 수립과정에서 활약

    - 공직 임명 뿐 아니라 정당의 자체 직원채용과 선거절차에

      쿼터제 도입

       ※ 1973년 좌파 사회당과 함께 자유민주당이 최초로 정당

           각 직급에 여성을 최소 40퍼센트를 뽑으며, 각 직급에서

           한쪽 성이 60퍼센트 이상 차지하지 못하게 하는 제도를 채택


  o 남녀평등법은 경영위계구조의 상부에 해당하는 자리일수록 여성을

     더 많이 채용하도록 요구

    - 법은 조직에서 한쪽 성의 비율이 뚜렷이 낮을 경우, 신규임용 때

      자격이 동등하다면 그 성별인 사람을 우선 채용하도록 규정

    - 06.1월부터 주요기업 이사진은 40% 이상 여성할당의무를

      법제화

 

노르웨이의 대표적 인물


  o 후기 민족 낭만주의 시대를 대표하는『인형의 집』의 작가인 입센(H. Ibsen)

  o 북구의 로댕으로 불리며 오슬로의 프롱너 공원에 조각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조각가 비겔란(G. Vigeland)

  o 표현파의 시조이며 19세기 후반 이래 세계적 명성을 얻은 화가 뭉크(E. Munch)

  o 본격적인 국민음악을 수립하였으며 모음곡 `페르귄트

    (Peer Gynt)'로 유명한 음악가 그리그(Evard Hagerup Grieg)

   o 탐험가 아문센(R. Amundsen).

 

피오르

 

피오르는 제4기의 빙기(氷期)에 해안에서 발달한 빙하가 깊은 빙식곡을 만들었고, 간빙기(間氷期)에 빙하가 소멸한 다음, 그곳에 바닷물이 침입하였다가 해면이 다시 상승하여 형성된다. 노르웨이·그린란드·알래스카·칠레 등의 해안에 널리 발달되어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피오르는 노르웨이의 송네피오르로서 그 길이가 160km 가량이며, 캐나다의 북극해 연안에도 많은 피오르가 있다. 그린란드나 스피츠베르겐섬 등의 피오르에는 깊숙한 협만 안쪽에서 지금도 빙하(氷河)가 밀려나온다. 덴마크에서는 골짜기가 얕은 피오르를 페르데(Fjrde)라고도 하며, 스코틀랜드 서안(西岸)에서는 구조선(構造線)에 지배된 직선적인 것이 많이 발달되어 있는데 이를 퍼스(Firth)라고도 한다.

 

 

노르웨이의 세계유산

 

노르웨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 중에 하나로 꼽히는 베르겐의 구항구에 가면, 밝게 칠해진 목조 건물 수십 채가 바다를 향해 일렬로 늘어 선 이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날카롭게 솟은 박공 지붕을 한 똑같은 외양에 색깔만 다른 중세풍의 건물들이 있는 이곳이 바로 베르겐에서 가장 오래되었으며, 1979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브리겐(Bryggen, 노르웨이어로 항구를 의미한다) 지역이다.

 

브리겐은 중세 한자동맹(Hanseatic League) 소속 상인들이 거주하면서 무역활동을 하던 한자동맹의 북해지역 사무소였다. 이곳에 처음 사무소가 생긴 것은 1360년이며 이를 계기로 이후 400년 동안 지역의 해상무역 중심지로 번영을 누렸다.

 

해안에 늘어선 특이한 목조건물들은 항구로 들어오는 무역상품들을 저장하는 창고이자 한자동맹을 주도했던 독일 상인과 점원들의 숙소 겸 사무실이 결합된 다용도 공간이다. 브리겐이 한자동맹의 북해지역 거점으로 명성을 날리던 14~16세기에는 독일인을 위시한 많은 상인과 점원들로 활기가 넘쳤던 곳이다. 물론 창고에는 대표적인 취급 물품이었던 노르웨이 건어물과 곡물이 가득했을 것이다. 하지만 산업화가 진행되고 현대적인 의미의 무역이 발전하면서 중세적인 무역을 대표했던 브리겐은 무역항으로는 의미를 상실했다. 다만 당시의 건물들 중 일부가 남아 해상무역 중심지로서의 영화와 생활상을 짐작하게 할 뿐이다.

 

한자동맹 시대 북해지역 해상무역 중심지

 

현재 남아 있는 브리겐의 과거 무역사무소 건물들은 전성기의 4분의 1 정도 규모다. 아기자기한 색깔 때문에 장난감 같은 느낌을 주는 이 건물들이 한자동맹이 한창이던 14~16세기에 지어진 것은 아니다. 브리겐의 건물들은 주로 목조로 되어 있어 화재에 취약했으며, 건설된 이래 총 여섯 차례의 대화재를 겪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대화재가 일어났던 1702년에 대부분의 건물이 불타버려 현재 건물들은 대부분 그 뒤에 건설된 것이다. 그렇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 브리겐의 건물들은 화재가 일어난 뒤에도 항상 과거 모습 그대로 다시 지어졌기 때문이다. 때문에 외관은 물론 내부구조도 한자동맹 시대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남은 건물들은 대부분 상점이나 레스토랑, 미술가의 작업실, 사무실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건물 내부에는 한자동맹 당시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자 박물관도 있다. 목조건물들이 있는 중세 거리 근처에는 유명한 베르겐의 어시장과 12세기에 건축된 성마리아 교회(St. Mary's Church)가 있다. 성마리아 교회는 베르겐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로마네스크 양식 교회 건물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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