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 신상철, 오른쪽 유원일.
민주당 추천으로 天安艦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조사위원에 위촉된 신상철 서프라이즈 대표는 4일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 『천안함 침몰은 모래톱에 의한 좌초와 미군 것으로 추측되는 함선과의 충돌이 연계돼 발생한 해난사고』라고 주장했다.
申씨는 『이번 사건은 9시 2분 이후에 발생한 하나의 사고와, 반 토막 나 침몰하는 두 번째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사고』라며 우선 『백령도와 대청도 주변은 토사로 인한 저수심지대가 넓게 분포돼 있다. 첫 번째 사고는 이 모래톱위에 얽힌 좌초인데, 함미의 옆 부분에 줄이 쭉쭉 간 것이 그 근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두 번째 사고는 충돌이다. 정부는 어뢰에 의한 폭발이라고 말하는데 선박을 둘로 쪼갤 정도의 폭발이라면 징후가 있어야 하나 파편도 없고 생존자․희생자에게 폭발에 의한 이비인후과적 질환도 없고, 주변 까나리 어장에도 아무런 피해가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후진 중 다른 선박과의 충돌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말한 뒤 선박의 실체에 대한 질문에 『美軍(미군) 측 군함일 가능성이 높은데, 미군사령관의 한준호 준위 위문을 비롯해 미 대사가 백령도 까지 들어온 것을 보면 미국이 깊게 연관돼 있는 것 같다』며 『해난 사고는 언제든지 있을 수 있다. 해난사고는 해난사고라고 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申씨는 또 美軍의 침묵 이유에 대해 『우리 정부의 움직임이 북한 소행에 의한 어뢰 쪽으로 몰고 가기 때문에 우리 정부의 입장을 존중하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우리나라 언론은 보수 언론이 거의 70퍼센트를 차지하고 있고, 그들이 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지방선거나 북한과의 연관설을 통한 정치적인 이득을 보려는 부분이 분명 있을 것』,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고 할지라도 북한이 한미 연합훈련 중 막강한 함대를 뚫고 들어와 어뢰를 쏠 수 있다고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申씨는 天安艦 爆沈 진상조사 결과 발표 시기에 대해 『스케쥴 자체가 참 묘하지 않느냐, 5월 결과 발표와 6월 정식보고서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는 분들은 아마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반문했다.
이어 『5월 중순 발표는 아마 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중간보고가 될 것이고, 6월 지방선거가 끝난 후 보고서는 국적도 없고, 원인도 불분명한, 폭탄은 폭탄인데 결국은 잘 모르겠다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목적 자체가 너무나 빤하게 보인다』라고 말했다.
<공중파 타고 부활한 좌초설?>
天安艦 煽動(선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KBS <추적 60분> 「천안함, 무엇을 남겼나」 편은 5일 천안함이 좌초에 의해 침몰했다는 주장을 집중 조명했다.
여기는 서프라이즈 대표 신상철,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이종인 등 天安艦 좌초설을 제기해 왔던 이들의 설명 뿐 아니라 사고 발생 직후 軍으로부터 최초 좌초 지점을 통보받았다는 천안함 유가족 증언도 내보냈다.
<추적 60분>은 民軍합동조사단의 잠정 결론대로 天安艦이 어뢰에 의한 버블제트 현상으로 파괴됐다면 △물기둥은 왜 목격되지 않았고 △관측됐다는 인공지진파는 무엇을 의미하며 △절단면의 모양은 과연 버블제트로 인한 절단을 뒷받침하는가? 등 질문을 던졌다.
<추적 60분>은 2008년 미국에서 한 버블제트 폭발 실험 영상을 보여주며 물기둥이 폭발 위치나 형태에 따라 옆으로 퍼져나갈 수 있지만 여전히 배를 덮을 만큼 높고 크게 솟구친다고 보도했다.
<추척 60분>은 天安艦 절단면이 폭발에 의한 것이 아님을 입증해준다는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이종인의 주장을 전했다. 李씨는 인터뷰에서 『폭발은 외부폭발이건 내부폭발이건 (함체가) 완전 찢어져야 한다』, 『근거리에서 폭발이 일어나면 (…) 코피가 나고 귀가 먹먹하고 귀 방향에 따라 고막이 상하고 (눈 주위가) 뜯어진다』며 희생자들의 시신 훼손 정도나 생존자 상태를 봤을 때 폭발로 인한 침몰 정황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추적 60분>은 이어 李씨가 주장하는 좌초설을 소개했다. 李씨는 『배가 좌초된 뒤 그 지점에서 엔진을 써서 이초(좌초 상태에서 벗어나는 것)하려고 했고, 그런데 생각 외로 침수가 빨리 이뤄져 선체 88m의 길이에 불균형을 주는 속도가 빨리 와 결국 천안함은 절단되고 침몰했다』고 추정했다.
서프라이즈 대표 신상철도 <추적 60분>과의 인터뷰에서 『최초 좌초 6.4』 『4』라고 표기돼 있는 3월27일 軍의 작전상황도를 인용, 天安艦 좌초설을 강변했다.
<추적 60분>은 이밖에도 △民軍합동조사단이 참여 위원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있지 않은 점, △軍이 열상감지장비(TOD) 영상을 일부만 공개했다가 나중에 추가 공개를 한 만큼 아직 비공개 영상이 있을 가능성이 농후한 점, △군사기밀 보장 등을 이유로 교신일지 및 KNTDS(해군전술지위통제시스템)을 공개하지 않는 점 등을 들어 軍의 은폐 의혹을 제기했다.
<창조한국당 의원, 『천안함 암초로 좌초해 침몰 가능성>
투데이코리아(www.todaykorea.co.kr)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창조한국당 국회의원 유원일은 29일 버블제트로 폭발이 일어나 배가 반쪽이 났다고 보기에는 생존 장병들의 부상 상태가 심각하지 않다는 점에서 어뢰나 기뢰를 통한 외부 폭발을 통한 버블제트 공격보다는 암초로 좌초해 침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사를 일부 인용하면 이렇다.
《그는 버블제트 공격을 위해 제기되고 있는 어뢰 및 기뢰 공격의 주모자로 지목되고 있는 북한에 대해서도 가능성은 낮은 편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잠수정이 육안으로 공격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서해안의 빠른 물살에서 천안함을 정확히 노리고 공격하기에는 그 성공율이 낮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해당 기사는 유원일 의원 홈페이지에도 올라 있다. 柳의원은 전남 무안 출신으로 조선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고, 시흥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등을 지냈으며 창초한국당 창당발기인으로 참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