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를 16일 앞두고 일제히 발표된 각 언론사들의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와 민주당 한명숙 후보의 격차가 두 자릿수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일보가 지난 15일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서울시장 후보 지지도에서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47%)가 민주당 한명숙 후보(35.1%)를 누르고 1위를 지켰고,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3.3%), 자유선진당 지상욱 후보(0.7%) 순이었다. (서울시민 503명을 대상으로 조사.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 13~14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오세훈 후보가 50.8%의 지지를 얻어 한명숙 후보(28%)에 크게 앞섰다. 투표 확실층 지지율도 오 후보 53.2%, 한 후보 31.3%로 단순지지도와 유사했다. (서울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3.7%p)
동아일보가 코리아리서치센터(KRC)에 의뢰해 지난 13~15일 사흘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오세훈 49.7%, 한명숙 32.3%로 각각 나타났다. 진보신당 노회찬 후보는 4.3%로 3위였다. (서울시민 800명을 대상으로 조사.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한겨레신문이 더피플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오세훈 후보 52.2%, 한명숙 후보 35.7%로, 오 후보가 16.5%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민 1천200명을 대상으로 조사.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2.8%p)
헤럴드경제가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4~15일 양일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오세훈 후보 47.6%, 한명숙 후보 34.1%로 각각 나타났다. 이어 노회찬 후보(2.7%), 지상욱 후보(2.3%), 석종현 후보(0.3%) 순이었다. 특히 ‘정권 안정론 대(對) 심판론’ 대결 구도에 대해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9.1%로,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를 지지하겠다’ 의견(26.9%)에 비해 높았다. (서울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조사. 오차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3.7%p)
프리존뉴스 김주년 기자 (daniel@freezonenews.com)
오세훈, 한명숙에 11.9%p~22.8%p 앞서
- 김주년(프리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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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17, 1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