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를 1주일 앞두고 발표된 수도권 광역단체장 여론조사에서 오세훈(서울), 김문수(경기), 안상수(인천) 등 한나라당 후보들이 야당 후보들에 비해 큰 격차의 우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디오피니언이 24~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57.3%, 한명숙 민주당 후보는 34.1%의 지지를 얻었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선 김문수 한나라당 후보가 56.3%의 지지도로 유시민(32.9%) 국민참여당 후보를 따돌렸다. 인천시장 선거에선 안상수 한나라당 후보가 49.7%의 지지도로 앞선 가운데 송영길 민주당 후보가 41.0%로 뒤를 이었다.
지난 19일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오세훈 후보와 한명숙 후보의 격차는 23.3%포인트에서 23.2%포인트로 별다른 변화가 없었으나, 김문수 후보와 유시민 후보의 격차는 19.3%포인트에서 23.4%포인트로 좀더 벌어졌다고 문화일보는 전했다. 안상수 후보와 송영길 후보 간 격차는 20.5%포인트에서 8.7%포인트로 크게 줄었으나, 적극 투표층에서의 격차는 23.0%포인트에서 18.7%포인트로 감소 폭이 크지 않았다.
합조단의 천안함 침몰사건 원인 조사 결과 발표 내용에 대해선 ‘신뢰한다’는 응답이 서울·경기·인천 평균 73.4%로,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평균 24.7%)을 압도했다. 문화일보가 디오피니언에 의뢰한 이번 조사는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1500명(각 500명씩)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4.4%(95% 신뢰수준)이다.
한나라당 수도권 후보 3인 모두 앞서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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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26, 1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