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북한학자들 또 北 비호: "對北 심리전 방송 실행되면 심각해질 것"

양무진 "對北 심리전 방송은 북한 체제 전복수단", 김용현 7 ~ 8월경 6자회담 재개돼 한반도 긴장 완화"

26일 연합뉴스는 북한학자들의 논평을 전하며, 북한학자들이 "북한이 발표한 '남북관계 전면 단절' 등 대남조치 8개 항과 관련, 대북 전문가들은 심리전 재개를 둘러싼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가장 많이 걱정했다"고 보도했다.

연합뉴스 논평 중 눈에 띄는 북한학자들이 있었다. 親북한학자로 잘 알려진, 梁茂進(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金溶炫(김용현, 동국대학교 북한학과) 교수이다.

梁교수와 金교수는 천안함 爆沈 당시 “北韓이 개입됐을 리가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梁교수는 논평에서 "북한이 대북심리전 방송을 체제 전복수단으로 보고 있기에 강경대응은 당연한 것"이며, "북한이 발표한 8개항은 남한이 먼저 교류 협력과 교역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대응조치"라고 주장했다.

金교수는 "7~8월경 6자회담이 재개돼 남북간의 긴장이 완화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발언내용>

양무진 교수

"북한이 발표한 8개항은 남측이 교류 협력과 교역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상응하는 조치인 것 같다.", "과거에 중단된 적이 거의 없는 판문점의 적십자연락대표부 기능까지 중단하겠다는 것은 ‘냉전 시대’로 되돌아간다는 뜻이다.", "개성공단내 경제협력협의사무소를 폐쇄하겠다고 했지만 공단 폐쇄로 직결되는 것은 아니다.", "군사분계선에 확성기를 설치하면 북한은 예고한대로 개성공단에서 세게 나올 것이다. 북한은 확성기, 전단 등을 이용한 심리전을 체제전복 기도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김용현 교수

"우리에게 ‘심리전이냐 개성공단이냐’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압박전술인 것 같다. 어쨌든 남북간 ‘강대강’ 대치가 상승작용을 일으켜 우발적으로 군사충돌로 이어지면 개성공단도 폐쇄될 수밖에 없다.", "당분간 긴장국면이 계속되겠지만 7월이나 8월께 미국과 중국 주도로 6자회담 재개 국면이 조성되면 남북 대결구도가 완화될 수도 있다.", “전시법을 거론한 것은 그들의 전시 매뉴얼에 따라 남북문제에 접근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남측의 제재에 맞선 ‘벼랑끝 전술’이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