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明博 대통령은 지난 5월24일 김정일을 擧名(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테러主犯' '전쟁범죄자' '민족반역자'로 규정, 그를 응징하는 眞劍(진검)승부를 하겠다고 선언하였다.
이런 대결은 대통령 혼자서 할 수 없다. 國力과 國論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특히 참모들이 '眞劍승부派'라야 한다. 지금 청와대 참모들은 응징대상인 김정일과 從北(종북)세력을 '타협의 대상'로 여겨온 중도派이다. 敵과 我 사이의 中道는 결과적으로 敵편이 된다.
李 대통령은 참모들을 '眞劍승부派'로 바꿔야 김정일에게 이길 수 있다. 바꾸지 않으면 이런 참모들이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려 '타협파' '중도派'로 만들 것이다. 지금 李 대통령 주변에서 '진검승부파'로 볼 수 있는 민간인은 한시적인 국방先進化추진위 위원장 李상우 교수가 거의 유일하다.
김정일에게 '위원장께서'라는 존칭을 쓴 참모는 李 대통령이 전쟁범죄자, 민족반역자, 테러主犯으로 규정한 者에게 그런 존칭을 쓴 셈이다. 즉, "테러主犯께서' '민족반역자께서' '전쟁범죄자께서'라고 말한 셈이다. 文法이 달라진 지금 낡은 文法으로 글을 쓰고 말을 하는 이를 곁에 두면 名文(명문)이 아니라 拙文(졸문)이 나온다.
李 대통령은 천안함 사건으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 세상은 달라져야 한다. 아니 李 대통령이 세상을 바꿔야 한다.
중도파는 무슨 설명을 해도 본질이 편법세력이다. 李 대통령이 김정일 세력과 대결하여 이김으로써 국가를 정상화하려면 참모진을 가치와 원칙지향적인 '眞劍승부派'로 짤 수밖에 없다.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李 대통령의 眞意(진의)를 의심할 수밖에 없다.
李 대통령은 참모진을 '眞劍승부파'로 바꿔야!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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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5-31, 1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