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경기도 지사 金文洙씨는 이렇게 말하였다.
-무상급식 문제를 놓고 대립하는 김상곤 교육감과 자주 만나야 하지 않나.
“요즘 세상에 밥 먹는 일이 뭐가 그리 시급한가. 중요한 것은 보육과 과외 문제다. 학부모 입장에서 자녀들의 밥 먹는 문제는 1인당 월 4만∼5만원꼴이다. 감당 못하고 있는 것은 과외비나 유학비 같은 사교육비다. 학교 교육과 시설의 내실화가 먼저다. 최근 3일 계속해서 (김 교육감을)만났는데 설득이 되지 않아 걱정이다.”
-야당 광역단체장들이 4대 강 사업을 무산시키겠다고 한다.
“국가가 해주는 사업을 왜 반대하는지 모르겠다. 국가사업으로 모두 국비로 진행된다. 지자체가 제동 걸 법률적 근거는 없다. 경기도에도 1조4000억원 투입된다. 강물이 많아지고, 깨끗해지고, 주변에 관광지 생기고, 강바닥의 모래와 자갈 팔아 수입을 올릴 수 있다. 내가 환경관리기사 자격증을 갖고 있어 이 분야 전문가다. 4대 강 사업이 오히려 환경을 살린다고 아무리 설명해도 못 알아먹는다. 요즘은 몰라야 이기는 세상이다.”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를 평가하면.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 정통이다. 그렇게 태어났고 그렇게 성장했다. 손 전 대표는 제3의 길을 간다는데…. 저쪽(민주당)보다 우리 쪽에 가까운 사람이다. 박근혜 전 대표가 세종시 찬성하는 것은 대선주자로서 충청표를 잃으면 이기기가 힘들다는 걸 의식해서다.”
김문수 경기도 지사(당선자)는 또 "공천권은 국회의원의 사유물이 아니다. 국회의원에게 공천권을 주는 것은 난센스"라며 "공천제도를 국민이 참여하는 방향으로 근본적이고도 과감하게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는 천안함 사건과 관련, "한나라당이 北風에 대한 逆風을 맞았다는 지적에는 동의할 수 없다"면서 "천안함 사건은 오히려 보수세력을 결집시켜 한나라당에 상당한 도움을 줬다"고 주장했다.
金文洙 지사, "요즘은 몰라야 이기는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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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07, 10: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