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규탄대회는 大田선거관리위원회가 5월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국민행동본부 주최로 열린 ‘김정일 규탄 국민대회’의 강연 내용을 문제 삼아 당시 강연한 연사을 경고, 고발 조치한 행태를 비판하기 위해 열렸다.
5월26일 대전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열린 ‘김정일 규탄 국민대회’가 특정 후보를 지지, 반대했다며,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당시 강연자들을 경고, 고발 조치한 바 있다.
徐貞甲(서정갑, 국민행동본부) 본부장은 인사말에서 “5월25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천안함 폭파범 김정일 규탄대회’를 선거법 위반혐의로 문제 삼은 선관위가 대한민국의 선관위인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선관위인지 의아했다”고 했다. 이어 “美의회는 천안함 규탄 결의를 했는데, 우리나라 국회는 발의조차 못했다”며, “적과 아군 사이에서 ‘중도’를 지키는 의원들에 대해 앞으로 낙선운동을 벌일 것”이라고 했다.
金成昱(김성욱) 기자는 “북한 어뢰보다 위험한 것은 맹목적 북한 추종 세력”이라고 했다. 그는 6·2지방선거 당시 선관위에 행태를 비판하며, “5월25일 대전 충무체육관 규탄대회에서, 특정 정당, 후보에 대한 지지, 반대 발언을 하지 않았음에도 선관위는 경고, 고발을 남발했다. 더 큰 문제는 선관위가 종복세력의 노골적 선거법 위반 행위는 방치했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金기자는 “촛불난동, 용산사태에서의 한나라당의 침묵이 천안함 사태까지 이어졌다”며, “한나라당의 無이념, 無기력은 ‘中道’로 대변되고, 대한민국의 안보와 法治(법치)가 파괴되는 것을 방관하는 것이 ‘중도실용’”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야당이 궤변을 만들어도 아무 대꾸도 못하는 한나라당이 대한민국의 핵심가치를 지키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이를 각성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李憲(이헌, 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 모임) 대표는 “선관위가 공직선거법상 93조 1항을 근거로 25일 국민행동본부 강연 내용을 문제 삼아 경고, 고발한 조치는 법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이어 “선거보다 앞서는 것이 국가안보와 국가의 존립”이라며, “선관위의 행태는 하위법(공직선거법)을 근거로 상위법(헌법적 가치,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李대표는 6·2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 선거를 언급하며, “선관위가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아 우스운 일(이광재 민주당, 취임 직후 직무정지 가능성)이 일어났다”며 “이에 대해 선관위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했다.
6·2지방선거에서 강원도지사로 당선된 이광재(민주당)씨는 박연차 前태광실업 회장 등으로부터 14만 달러와 20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4814만 원을 선고받았다. 지방자치법 제111조 1항 3호에는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형이 확정되지 않은 경우’ 자치단체장의 직무를 정지시키고 부단체장이 그 권한을 대행하도록 명시돼 있다. 이로 인해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는 다음 달 1일 취임과 동시에 직무가 정지되고 권한도 행사할 수 없으며, 향후 강원도지사를 놓고 재선거가 이루어질 수도 있다.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는 “선관위의 이번 경고, 고발 행태는 명백한 직권남용”이며 “친북세력에 대한 침묵은 직무유기”라고 했다.
趙대표는 천안함 폭침에 대한 한나라당의 태도에 대해 “천안함 폭침에 대해 黨차원의 규탄대회도 없었고, 黨대표는 ‘천안함을 政爭(정쟁)의 대상으로 삼지 않겠다’는 발언을 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나라당이 이 정도면 지방선거에서 선방한 것인데, 스스로 패배를 인정해 참패한 것”이라고 표현했다.
趙대표는 “애국세력이 더 이상 한나라당, 이명박, 박근혜의 팬클럽이 아닌 대한민국과 진실, 헌법 앞에 서서 싸워야 한다”며 “한나라당에 대한 짝사랑을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애국운동세력을 정치세력化 하여 타락하고 무능하고 종북적인 기성정치판을 뒤엎고 새로운 정치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조직과 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청신한 바람을 정치권에 집어넣어 보수는 타락과 무능을, 좌파는 타락과 從北性을 청산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깨끗한 보수와 反北的인 좌파끼리라야 정상적인 정치가 된다는 이야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