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泰榮 국방장관은 감사원의 천안함 사태 관련 軍 대응 감사 결과 보고를 정면으로 반박했다. 오늘 국회 천안함 특위에 출석한 그는 사고 당일 北으로 향하는 미확인 물체에 사격을 가한 속초함이 '北의 신형 半잠수정으로 판단된다'는 보고를 누락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우리도 조사해보니까 속초함에서는 敵의 反잠수정이라고 보고한 바 없다"고 주장했다.
金 장관은 "속초함장은 신형 半잠수정 같지는 않고 점으로 나타나서 확실하게 판단은 안 된다고 보고했고 보고서를 작성할 때 확실하게 확인이 안 되기 때문에 새떼로 봐야 하지 않겠느냐고 논의되었던 것이다"고 설명했다. 합참이 사건 발생시각을 오후 9시45분으로 임의 수정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당시 사고 시각보다는 人命구조가 우선이었기 때문에 혼선이 있었다고 했다. 김태영 장관은 "오후 9시45분은 (합참에) 최초 보고가 된 시각으로서 이를 45분에 사고가 난 것처럼 잘못 작성됐다"며 "그때는 사람을 구하는 것이 중요했고 며칠이 지나서 문제가 있으니 다시 확인하여 수정한 것이다. 조작이라고 하는데 사고발생 시각을 조작해서 우리에게 어떤 이득이 있겠느냐"고 감사원 보고를 부정하였다.
金泰榮 국방장관, 감사원 보고서 정면 반박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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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1, 2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