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감사 관련 국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중앙일보 요약)
천안함 사건과 관련하여 책임을 통감하고, 직속상관에게 오늘 전역지원서를 제출했다. 이번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 내용에 대해 군 조치 중 잘못된 점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수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내용으로 우리 군이 허위조작을 자행하는 부도덕한 집단으로 인식되고, 그 결과 군과 개인의 명예가 실추됐고 사기도 심각하게 저하됐다. (감사원은) 군사작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군사 전문가 집단의 의견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 금번 조사로 인해 군 상하간의 위계질서와 단결까지도 훼손됐다. 일체의 소명 기회도 주어지지 않은 채 언론 등에 보도돼 우리 군의 명예가 추락됐다. 이를 회복하기 위한 군 내외부적인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이번 감사원 감사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군은 무능하거나 부도덕하지 않다.
합동참모의장 육군 대장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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