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16일 '천안함 서한'으로 이적성 논란에 휩싸인 참여연대를 적극 옹호하고 나선 민주당의 정체성 문제를 집중 제기하고 나섰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민주당은 대변인 공식논평까지 내며 종북단체를 감싸고 돌았다"면서 "이런 행위가 반국가적 행위가 아니라면 도대체 어떤 행위가 반국가적 행위인지 정말 답답하다"며 민주당의 '참여연대 구하기'를 비판했다.
군 장성 출신인 황진하 정보위원회 간사는 "국제사회에서 국익외교를 하는 국가를 배신해서 다른 나라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행동들은 반국가행위"라며 "이것은 국격추락 행위며 국민의 공감을 얻을 수 없고 국민의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옥임 원내공보부대표도 "참여연대의 행동은 상당히 정치적이며, 이런 정치적인 행동을 하려면 참여연대라는 시민단체 이름으로가 아니라 차라리 정당으로 이름을 바꿔서 활동해야 한다"면서 "참여연대의 행동은 공익을 추구하는 객관적, 중립적인 시민단체로 보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참여연대나 평통사(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와 같은 목소리가 있는가 하면, 우리 사회에 천안함 사태에 대해 분노하는 국민 다수가 있고 그들도 표현의 자유가 있다"며 "표현의 자유는 목소리가 큰 사람들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침묵하는 국민도 있다"고 강조했다.
프리존뉴스 윤영섭 기자 (satire1@freezonenews.com)
김무성 "민주당, 참여연대 옹호는 反국가적 행위"
- 윤영섭(프리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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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6, 15: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