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라는 보수정당

*토론방 글

파아란


노예해방을 이룬 미공화당같은 정통보수우익정당을 탄생시켜야 한다




139년전 어제, 1865년 1월 31일 미국 하원에서 119대 56표의 표결로 <노예제도 폐지안>이 통과되었습니다. 노예해방안을 반대하던 민주당원들 다수가 노예제폐지의 공화당입장으로 전환하면서 일어난 역사의 큰 족적이었습니다.

링컨은 이 법안을 통과시켜 놓고 3 개월 후인 1865년 4월 15일 아침, 전날 저녁 입은 총격으로 인해 사망하였습니다.
남북전쟁은 링컨이 죽기 5일 전인 4월 9일 남군이 항복함으로써 완전히 끝났습니다.
링컨은 남북 전쟁의 한가운데 있던 때인 1863년 1월 1일 노예해방을 선언하였습니다.

노예제도 폐지를 일구었던 공화당은 1856년에 노예제도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하원선거를 앞두고 획기적으로 결성한 당이었습니다. 그들이 처음 결성되었을 때는 민주당의 입김이 워낙 막강하던 시절이었고, 민주당과 노예제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막강한 재력과 정치계의 파워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그런 그들의 틈을 파들고 시골의 변호사 출신이며 하원의원 단 한번 뿐이 한 적이 없는 링컨이 1860년 대통령에 당선된 것입니다.

링컨은 그의 약한 정치조직을 만회하기 위하여 당시 미국정가의 쟁쟁한 실력자들인 더글러스등을 그의 내각에 일제히 앉혔습니다. 그리고 그 실력자들은 링컨을 자기들이 주무를 수 있다고 여겼고, 주무른다고 착각하며 살았습니다. 결과는 ? 링컨은 눈에 보이지 않게 자신의 목적을 모두 달성하고 죽었습니다.

링컨의 생애는 그의 가정사로 볼 때는 비애였습니다. 그의 고뇌를 이해해줄 너그러운 성품의 아내조차 그의 곁에는 없었으며, 그의 아들 하나는 말더듬이었으며, 자녀들 둘이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가 애중하던 아들은 백악관에서 남북전쟁이 가장 힘든 시기에 열병으로 죽었습니다.

링컨을 생각하면, 그가 이룬 위대한 발자취와 그의 내적 고통과 투쟁, 위안받을 곳이 없던 그 고독한 단절이 같이 어우러져 가련함의 눈물이 납니다.

미국의 공화당은 어떻게 생각하면 링컨이 이룬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공화당에서 레이건이 나왔으며, 부시가 나왔습니다. 링컨은 노예제도를 붕괴시켰으며 레이건은 공산주의 제국 소련을 붕괴시켰습니다.

올바른 이론은 만인을 살린다 고 저는 믿습니다. 악한 이론은 많은 사람을 죽이며 저는 그 증거로 공산주의 이론과 나치즘의 이론을 실례로 듭니다. 살인자의 살인은 피해자 일 명이나 수 명의 죽음에서 끝나지만, 머리가 좋고 교활하며 善을 외면하는 자들이 만드는 이론은 수백만명, 수천만명이라도 죽입니다.

스탈린의 공산주의 계획경제하에서 소련연방의 농업은 원천적으로 파괴되었습니다. 농사지은 모든 것이 수탈되고 다시 재배급되는 상황에서는 썩은 감자라도 배급과 수탈의 물량에 올라갔으며, 사람들은 의욕을 잃고 죽어갔습니다. 우크라이나 - 비옥한 농토, 많은 농작물의 산지인 - 에서 1930년대에 벌어진 대기근은 이,삼천만명의 목숨을 빼앗아 갔습니다. 우크라이나 대기근이 없었다면, 우크라이나의 현재 인구는 오천만명이 아니라 팔천 오백만명이었어야 한다는 발표도 있습니다. 즉, 당시 캐나다 총인구와 같은 수의 사람들이 굶어 죽어 간 것입니다.

미국의 공화당이 미약한 출발을 하였어도 위대한 대통령을 수 명이나 배출하고, 미국을 떠받치는 강한 정당으로 성장한 데에는 그들의 정책을 뒷받침해주는 건전하고 올바르며 선한 이론, 정책이론, 경제이론이 있었고 그 이론을 만들어내는 건전한 보수주의자들, 신보수주의자들이 있었습니다. 1960년대에 미국에 어빙 크리스톨로부터 시작된 신보수주의가 없었다면, 오늘의 강한 미국은 없었을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들에게 지금이라도 시작하자 고 말씀 드립니다.
대한민국이 이렇게 허물어지고 있는 가장 근본의 이유는 빨갱이들 때문이 아니라, 우리들이 우리의 정신속에 담아둔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정신이 비어있었으며 우리 밑에 자라는 아이들, 젊은이들의 머리와 정신 속에 우리가 심어주고 물려준 정신적 가치, 정신적 이론, 삶의 철학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텅 빈 집에는 필연코 일곱 귀신보다 더한 귀신 떼들이 들어가 설치게 되는 것이 인생과 역사의 당연지사이니, 대한민국은 그 동안 텅 빈 집이었던 것입니다. 정신적으로, 이론적으로, 정책적으로, ... 우리들의 그 빈 공동에 이제 귀신떼들보다 더한 붉은 악마의 정신이 해일을 이루며 밀어닥치고 있습니다.

붉은 악마떼들은 지난 수십년간 그들의 악마적 이론을 갖가지로 위장하고 치장하여 우리의 창창한 젊은이들을 마약처럼 중독시켰습니다. 그 예가 송두율이론이었으며, 대중문학이론이었으며, 태백산맥 같은 좌파적 시각을 담은 작품들과 이론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지금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생명과 자유를 동시다발적으로 보이지 않게 서서히 목조르고 있습니다. 지금 그런 악마의 이론을 위한 전도사, 척후병이 된 자들이 한국 사회에는 부지기수입니다.

1996-8년 사이에 북한에서 삼백만명이 굶주림으로 시들어 죽어갔습니다. 이 비극적 결과에 대해 내놓고 말하는 한국의 정치가도 언론(월간조선을 제외하고는) 없었습니다. 그 죽음은 우크라이나에서와 마찬가지로 작황의 실패때문이 아니라 악한 정책 때문이었으며, 공산주의, 사회주의라는 악한 이론이 필연적으로 만들어낸 산물이었던 것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안에 저 북한땅의 대량살상비극을 만들어낸 북한의 악마김정일을 지지하는 것과 같은 사상,같은 이론들이 일파만파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자유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붕괴시키고, 악마김정일에게 정통성을 부여하는 악한 이론이 이 나라를 적화통일이라는 비극의 장으로 몰아가고 있는 중인 것입니다.

우익국민들에게 부탁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가 저 붉은 악마들에게 욕하는 것으로는 우리들이 이 지경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저 붉은 마약같은 악한 이론에 중독된 젊은이들에게 신선한 공기와 붉은 사상을 정화시키고 새롭게 탄생시킬 정직하고 성실한 정의에 입각한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야 합니다.

노예해방을 위하여 미국 공화당의 사람들은 얼마나 많은 설전과 얼마나 많은 이론을 만들고 연구하였는지 모릅니다. 그들은 미약하고 후퇴하는 것 같이 보일 때에라도, 결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우리가 결심하기만 한다면, 우리들의 힘이 미약할 지라도, 우리가 가는 길은 정의의 길이므로 하느님께서 우리를 도와주실 것입니다.

올바른 정책, 올바른 이론을 만들고 세워서 대한민국을 올바르게 세우고 북한의 악마 밑에 노예로 수십년간 고통당하여온 우리의 동포를 해방시킬 생각은 전혀 아니 하는 한나라당, 한 장의 표에만 연연하여 붉은 사상에 물든 어린이들에게나 잘 보여볼 작전을 짜기에 여념없는 한나라당을 이제는 잊어야 할 시간이 왔는가 합니다.

노예해방을 이룬 미국의 공화당같은 그런 위대한 정당을 우리도 만들기를 바랍니다. 이런 태동이 있어지기를 간절히 고대합니다. 정통보수우익의 정당, 노인을 공경하고 젊은이를 사랑하며, 북한의 동포를 해방시키고, 북한의 악마를 죽이고, 약자에게 기회를 주고, 정의와 정직과 명예가 살아 생동하는 그런 자유 대한민국을 방위하고 굳건히 할 정당이 탄생되어야 합니다. 더 늦기 전에 여러분들과 우리가 나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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