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로켓발사 경축' 망언 신해철을 띄워주는 조선닷컴

신해철과 그 추종자들은 이런 보도를, 헛소리를 계속 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지 않을까?
가수 신해철은 작년 4월 자신의 홈페이지에 "조선인민민주주의공화국이 합당한 주권에 의거해 또한 적법한 국제 절차에 따라 로케트(굳이 icbm이라고 하진 않겠다)의 발사에 성공했음을 민족의 일원으로서 경축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물의를 일으켰다.
이 신해철이 오늘 자신의 트위터에, 허정무 감독에 대하여 '힐난에 가까운 질타'를 보냈다고 조선닷컴이 크게 보도하였다.

妄言(망언)을 한 사람을 응징해야 거짓말과 선동을 줄일 수 있는데, 조선닷컴까지 나서서 그런 사람을 띄워준다. 신해철과 그 추종자들은 이런 보도를, 헛소리를 계속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지 않을까?

한국 사회에서 거짓말과 선동이 이처럼 먹히게 된 한 이유는 기자들이 거짓 선동꾼들에게 발언의 기회를 계속 주고 있기 때문이다. 거짓말쟁이들이 거짓말에 대하여 응징도 당하지 않고 부끄럼을 느끼지 않는 사회는 아무리 잘 살아도 위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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