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25전쟁60주년기념사업위원회(공동위원장 정운찬, 이홍구)가 '도약 60! 세계 평화로'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각종 기념사업을 벌이고 있다.
위원회는 '평화를 지향하는 선진 일류국가'라는 목표로,「기억과 계승, 감사와 경의, 화합과 협력」의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북한 잠수함정에 의한 천안함 爆沈(폭침) 사건은, 6ㆍ25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재확인시켜주었다. 천안함 사건은 선전포고 사유에 해당하지만 남북한이 전쟁상태에 있으므로 정부는 별도의 선전포고 없이 對北제재를 추진중이다. 천안함 사건은 한국 사회의 위험한 균열상을 드러냈다. 북한소행임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 30%, 약1000만 명이나 된다. 민주당, 민노당, 참여연대, 대학생, 화이트칼러, 좌경언론, 從北(종북)세력들이 정부의 對北응징을 방해하고 있다.
이런 혼란상태 속에서 의미 있게 해야 할 6.25 남침 60주년 행사도 主題(주제)의식이 희미하다. 북한정권에 대한 경계심과 북한동포에 대한 人間愛와 자유통일에의 의지가 실종된 행사이다. 절박한 느낌이 전혀 없다. 마치 한국이 통일을 이뤄낸 뒤 한가하게 과거를 추억하는 기분이다. '도약의 60, 세계평화로'란 구호는 공허하다. 핵무기를 든 組暴(조폭)집단이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데, 도약과 평화를 말할 수 있나? '60년 전쟁을 자유통일로 끝내자' 식의 구호는 안 되는가?
정부는 행사관련 공식문서에서 남침이란 말을 피해가려고 안간힘을 쓴다. '6ㆍ25 남침전쟁'이라고 써야지 왜 '6ㆍ25 전쟁'이라고 표기, 김일성의 민족반역행위를 기억하지 못하게 하는가?
한 번밖에 할 수 없는 60주년 행사는 명확한 목적의식과 主題의식을 국민들에게 심어주었어야 했다. 한민족 7000만 명이, 김일성 집단의 전쟁범죄행위를 기억하고 오늘날 南北관계를 직시한 바탕에서 뜻을 모아 자유통일과 一流국가 건설로 달려 가야 한다는 점을 교육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영혼 없는 정부와 대통령의 무관심으로 사라져가고 있다. 북한정권에 대한 분노는 거대한 에너지이다. 이 에너지가 동원되지 않으면 자유통일과 一流국가 건설의 動力(동력)을 얻을 수 없다.
국가의지가 실리지 않는 60주년 기념행사는 국민들의 무관심을 부른다. 이 정부가 남북한의 반역세력 눈치를 보면서 마지 못해 하는 행사처럼 보인다. 지금이 '도약의 60, 세계평화로'를 노래할 때인가? '100년 노예생활, 북한동포 해방하자' '分斷(분단)을 넘어서 자유통일로' '想起(상기)하자 6ㆍ25, 응징하자 침략자' '60년 전쟁을 자유통일로 끝내자' 식의 구호는 왜 안되는가?
국가 반역자 윤이상 추모 사업 위원장 출신을 6ㆍ25 남침 기념사업위원회 공동위원장 중 한 사람으로 임명하였던 李明博 대통령은 戰歿(전몰)장병들을 욕 보이고 기념행사를 망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공허한 구호-6.25 남침 60주년 기념행사를 망치고 있는 대통령!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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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6-19, 1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