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조갑제닷컴 기사를 읽어보니 좌파도 불리하면 中道(중도)를 표방하려 하였음을 알 수 있다. 李明博 대통령이 지지율을 올리기 위하여 文法에도 맞지 않는 中道실용 노선을 들고 나왔다가 나라를 위기로 몰고가고 있는 것과 흡사하다. 中道는 左右 기회주의자들의 애용품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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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派, 잇따른 中道표방
백낙청, 6·15인정하는 변혁적 中道 주장
金成昱
좌파(左派) 실세들의 중도(中道) 표방이 잇따르고 있다.
이는 노무현 정권의 일관된 親北·反美·左派노선에 대한 국민적 지지가 추락하면서, 中道를 위장한 생존전략의 일환으로 주장되고 있다는 분석이 유력하다.
盧대통령은 2일자 경향신문 기고문에서 소위『좌-우 극단주의, 성장-분배의 극단주의, 진보-보수의 극단주의는 우리의 미래를 해결해주지 못한다』며 진보-보수 극단주의에 모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합리적 보수, 합리적 진보 그리고 이를 아우를 수 있는 제3, 제4의 길도 추구할 수 있는 유연한 자세와 노력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자신이 극좌(極左)가 아닌 제3의 길을 추구하는 합리적 진보라는 식의 논리를 폈다.
지난 1일 독일에서 귀국한 정동영 열린우리당 前 당의장은 『갈등과 대결의 정치에 넌더리를 낸 국민들은 포용과 통합의 정치를 원한다』며 소위 『새로운 중도(新中道)』를 역설했다.
그러나 鄭 前 의장은 △2005년 12월 제주 장관급회담에서 태극기를 배지를 거꾸로 단 채 북한대표단을 『동지』로 호칭한 것 이외에도 △2005년 8월15일 조총련 소속 거물간첩 박용(朴勇)의 입국 주선 △2005년 7월12일 대북 200만kw전력 송신 제안 △2005년 7월8일 북한을 범죄정권으로 묘사한 버시바우 주한美대사 비난 △2005년 1월4일 친북사이트 해제 등 김정일 정권을 비호하는 일관된 극좌(極左)노선을 걸어온 인물이다.
특히 그는 2005년 10월17일 강정구 사건 당시 『국가보안법의 망령이 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다』『민주주의는 다양한 의견을 전제로 하는데 극단적 의견도 들어간다』며 강정구류의 극단적 주장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06년 1월21일에는 한나라당, 뉴라이트 등을『냉전수구세력』『의회주의 파괴세력』『과거세력』의 『수구3각편대』으로 비난하며 보수·우파세력을 청산의 대산이라는 식으로 매도했다.
中道 표방은 左派지식인 사이에서도 나오고 있다.
북한의 對南적화전략인 연방제 실현을 주장해 온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대표)는 지난 달 29일 민화협과 한겨레통일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한 학술회의에서 소위 『변혁적 중도주의를 통한 선진화 전략』을 주장했다.
그가 주장하는 소위 변혁적 중도주의는 『NL(민족해방주사파)과 PD(민중민주주의), BD(부르주아민주주의, 소위 온건개혁세력)의 3者 결합을 통해 南北을 점진적으로 통합하여 분단체제를 극복하는 中道·合作』의 개념이다.
白교수는 이날도『한반도 전체의 선진화를 목표로 한 변혁적 중도주의』를 강조하며 특히 『6·15공동선언은 일부 보수세력이 생각하듯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배치관계가 아니며, 「대한민국의 정체성」이 꾸준희 향상하는 과정을 대표하는 사건이라는 「親대한민국적 인식」이 필요하다』는 등 자신의 중도가 결국 김정일 정권을 지지하는 좌파적 본질을 가지고 있음을 드러냈다.
[ 2006-10-04, 11:48 ]
4년 전엔 좌파가 中道 표방!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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