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선대상자 유시민 최병렬 선정
<바른선택 국민행동>…여야의원 7명 1차발표
´2004 대한민국을 위한 바른선택 국민행동´(이하 바른선택 국민행동)이 2일 현역의원 7명을 1차 총선 당선.낙선 정보공개 대상자로 선정해 발표하고 본격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바른선택 국민행동은 이날 낙선 정보공개 후보로 열린우리당 유시민, 김원웅, 배기선 의원과 한나라당 최병렬, 이윤성 의원을 선정했으며, 당선 정보공개 대상자는 민주당 조순형 대표와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유시민, 김원웅 의원의 경우, 지난해 7월 3일 ‘북한 민주화를 위한 정치범수용소 해체 운동본부’의 ‘북한인권 개선 촉구 결의안’ 채택에 적극적으로 반대했으며, 특히 유시민 의원은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형을 받았고 김원웅 의원은 “반미는 안 된다는 고착적인 사고는 냉전시대의 사고”라는 등 반미 선동을 일삼았다고 말했다.
또 바른선택 국민행동은 '독재정권에 신음하는 북한인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동정도 없는 사람과 국익과 관련된 한미동맹을 등한시하는 사람이 어찌 나라를 책임지는 국회의원 자격이 있다고 할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에 대해서는 '경제와 안보불안을 유발하며 최소 수십조의 낭비와 국론분열 및 지역갈등을 일으킬 망국적 수도이전 관련 법안을 소속 국회의원들에게 통과시켜주라고 강권했다'는 이유를 들었고 열린우리당 배기선 의원과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은 '국민의 혈세를 간첩을 미화하는데 쓰고 공정한 보도를 하지 않으면서도 강제로 시청료를 챙겨가는 KBS에 대해 분노한 국민들의 요구로 만들어진 ´KBS 시청료 분리법안´ 처리를 뭉개 버렸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당선 정보공개운동 대상자인 정형근 의원에 대해서는 '비리 사건에 연루된 바 없는 청렴한 의정 활동을 했다. ´송두율은 대남공작원´으로 규정, 철저 조사 및 사법처리를 요구했으며 햇볕 정책과 관련된 대북 불법 송금 사건에 관한 진실 규명에 노력해 왔다'고 말했고, 민주당 조순형 대표는 현 정부의 수도이전과 관련, 행정수도 이전에 반대하는 등 현시국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바른선택 국민행동은 △병역기피자 △국가보안법 위반자 및 보안법 폐지 적극 가담자 △서울 수도 이전에 적극 가담한자 △국가 정체성을 훼손한자 △기회주의자 △TV수신료-전기요금 분리징수에 미온적이거나 반대한 자 △자유시장경제에 위해가 되는 자 △맹목적 반미주의자 △북한인권 문제를 외면한자 △친 김정일 주의자 △부패한자 및 선거법 위반자 등을 낙선 정보공개 대상자 선정기준으로 삼았으며, 이와 반대되는 경우를 당선 정보공개 대상자로 삼았다.
신혜식 바른선택 국민행동 사무총장은 '한나라당에서 열린우리당으로 당적을 바꾼 안영근 의원이 대선 당시 昌캠프에서 불법자금 1억5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는데, 안 의원이 자금을 반납했는지, 또 당시 불법자금인걸 알면서 받았는데 왜 말하지 않았는지 등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넣고 명확한 답변이 없을 경우 안 의원도 적극 낙선 정보공개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바른선택 국민행동은 3일 오전 11시 정동 세실 레스토랑에서 발족식을 가질 예정이며, 각 당의 공천이 확정된 후 최종 당선.낙선 정보공개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엄병길 기자] bkeom@independent.co.kr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눈에 보는
베스트 기사
- 1 北김여정 입에서 '삶은 소대가리' 욕설 안 나와서 '로우 키(low key)'인가
- 2 ‘답변이 제한됩니다’는 하나마나 한 말장난
- 3 비 와서 증거 없어지면 당신들 책임질 겁니까?
- 4 과도한 형벌은 형사체계의 붕괴 초래할 수도
- 5 북한군 두 포로 공개- 왜 잔인하고 무책임?
- 6 '암살자(들)'의 가장 궁금증…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왜 출연했나?
- 7 권양숙이 딸을 위해 건넨 13억 돈상자는 환치기 방식으로 미국으로 송금되었다!
- 8 '부캉이'가 인기더니 결국 신격화?
- 9 우리의 아들인 국군 장병 3명이 다친 사고입니다
- 10 "나 자살하지 않았어. 살해됐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