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부정하는 경악스런 역사인식

전교조 20년이 낳은 무서운 결과이다.
최근 한 학회 여론조사에서 인천상륙작전이 가져온 결과에 대한 질문에 경악스런 결과가 나왔다. '대한민국 공산화를 저지했다' '통일을 무산시키고 분단체제를 고착했다' 는 양자 택일 질문에서 총 응답자의 54.7%는 전자를 26.2%는 후자를 선택했고, 특히 20대에서는 30% 이상이 후자를 선택했다고 한다. 세 명중 한 명꼴로 인천상륙작전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양자택일에서 비록 전자를 선택하기는 했으나 어정쩡한 인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또 얼마나 될까? 또한 우리 국군과 유엔군이 인천상륙작전을 계기로 압록강까지 진격하여 그야말로 통일을 눈앞에 둔 순간 중공군의 참전으로 통일이 무산된 사실을 알고 있다면 이에 대한 인식은 어떠한지 자못 궁금해진다.

유엔군 참전과 중공군 참전의 두 경우를 두고 '통일을 무산시키고 분단체제를 고착했다'는 책임을 유엔군 참전쪽에 무게를 둔다면 이는 자유민주국가인 대한민국의 건국을 부정하고 김일성에 의한 독재왕조국가의 건국을 지지한다는 의미가 내포된 정말 경악스런 결과가 아닐수 없다.

정말 그러한 것일까? 전교조 20년이 낳은 무서운 결과의 역사인식이다. 초중고 역사교육 프로그램을 전면 재정비 하고 군에 입대하는 젊은이들부터 재교육을 시켜야 할 것이다. 김일성에 의한 반역집단의 탄생이 통일을 가로막은 근본원인이며 6.25.사변을 일으켜 민족상잔의 학살극을 벌인 실상을 제대로 가르쳐 주고 그 죄가 얼마나 큰 것인가를 인식케 하며, 이 광명천지에 암흑과 같은 북한의 현실이 과연 정당한 것인가를 일깨워 줘야 할 것이다. 그래도 인식의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면 독재왕조국가로의 통일도 심각히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

자유민주주의라고 해서 반역성까지 용인하고 일반화되어서는 결코 자유민주주의국가를 지탱할 수가 없다. 우리는 현재 과잉자유를 누리고 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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