從北(종북)정당으로 불리는 민노당은 지난 6·25 남침 60주년 기념 논평에서 김일성의 南侵(남침)과 김정일의 천안함 폭침에 대하여는 한 마디도 하지 않은 채 이명박 정권만 집중적으로 공격, 從北性을 재확인시켰다.
李明博 정부에 긴장조성의 책임을 전가하는 논평 부분을 모아놓으면 북한노동당의 對南비방 성명을 연상시킨다.
<이명박 정권은 (중략) 제2 한국전쟁의 도화선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이명박 정권이 남북 대결 의식을 부추기고 대북강경책을 불사하는 한, 전쟁의 위기는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다. 6·25 60년을 맞아, 다시는 전쟁이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위해서는 이명박 정권의 전쟁놀음을 멈추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이명박 정권이 전쟁을 부르는 대북강경책을 계속 고집하는 것은 곧, 북한을 향해 확성기를 쏘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바라는 국민에 총을 겨누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민노당의 정강과 행동은 북한노동당 정권의 對南적화 노선에 동조하는 것이다. 이런 정당은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반되는 違憲(위헌)정당이므로 정부는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헌법재판소에 정당해산을 제소하여야 함에도 직무유기를 하고 있다. 이런 정당이 세를 키워 선거를 통하여 집권을 한다면 '평화적 赤化(적화)통일'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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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 논평] 6.25 60년을 맞아
오늘은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60년이 되는 날이다.
동족상잔의 비극으로 목숨을 잃은 모든 영령들에 삼가 명복을 빈다.
한국전쟁은 우리 민족사의 최대 비극이었다.
전쟁의 비극은 60년이 지난 오늘에도 이산의 아픔과 죽음의 악몽으로 남아 있다. 시간마저도 결코 약이 될 수 없는 것이 전쟁의 고통이다.
전쟁이 남긴 깊은 상흔을 어루만지고 더 이상 전쟁이 없는 평화통일의 세상으로 가기 위해 우리는 사람의 한 생에 달하는 시간을 견디고 이겨왔다.
한국전쟁 50년이 되는 해에 남과 북의 두 정상이 만나 6.15공동선언에 합의한 것은, 남과 북 모두의 염원이 실현된 역사적 쾌거였다.
우리는 6.15공동선언이, 걸핏하면 전쟁위기를 불러 정권안위를 도모해오던 분단 기생 세력이 영원히 역사의 무대뒤로 물러나는 반전의 계기가 될 줄 알았다.
90%가 넘는 압도적 국민의 지지를 받았던 6.15공동선언으로 다시는 역사의 강이 거꾸로 흐르는 일은 없을 것이라 우리는 생각했다. 6.25와 같은 참상이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을 것이라 확신했다. 서로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민족의 강으로 하나가 되어 흐르자,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고 다짐했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은 권좌에 오르자마자 기다렸다는듯이 비핵개방3000을 대북정책으로 천명하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정면 부정하며 한반도 신냉전의 중심을 자청하고 있으며, 제2 한국전쟁의 도화선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전쟁의 상처를 덫내고 있으며, 이산가족의 아픔마저도 고통이 배가되고 있다. 통탄할 노릇이다.
국민의 안위도, 경제적 실용도 모두 팽개쳐버리고 급기야 천안함 북풍몰이를 단행한 이명박 정권에 의해 우리 국민들은 실로 60년만에 위험천만한 전쟁위기로 내몰리고 있는 것이다.
전쟁은 안된다. 이것은 우리 국민들의 사활걸린 요구다.
그러나, 이명박 정권이 남북 대결 의식을 부추기고 대북강경책을 불사하는 한, 전쟁의 위기는 사그라들지 않을 것이다.
6.25 60년을 맞아, 다시는 전쟁이 없는 평화의 한반도를 위해서는 이명박 정권의 전쟁놀음을 멈추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한다.
이명박 정권이 전쟁을 부르는 대북강경책을 계속 고집하는 것은 곧, 북한을 향해 확성기를 쏘는 것이 아니라 평화를 바라는 국민에 총을 겨누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다.
이명박 정권은 전쟁을 부추기는 대북강경책을 즉각 중단하고, 이제라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라.
언제까지 지하 벙커에서 6.25시대에 도취되어 전쟁에 골몰할건가. 이제라도 평화통일의 광장으로 나오길 바란다.
비록 지금 우리 국민들이 대결과 전쟁을 부추기는 MB정권으로 인해 참담한 처지이긴 하나, 마음만은 화해와 평화로 달려가고 있음을 확신한다.
6.25 60년을 맞아 민주노동당은 평화통일 정당답게 국민의 안위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당운을 걸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린다.
2010년 6월 25일
민주노동당 대변인 우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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