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있었던 黃長燁 선생 출판 기념회에서 黃 선생은 아웅산 테러에 대하여 재미 있는 秘話를 소개하였다. 1983년 10월9일 미얀마를 방문, 아웅산 묘소에 참배하기로 한 全斗煥 대통령 일행을 노린 폭탄테러가 터졌다. 열일곱 명의 長次官級 한국 高官들이 죽었다. 며칠 뒤 북한의 두 공작원이 미얀마의 수사당국에 체포되었다. 미얀마는 북한과 국교를 단절하였다. 일본 등 국제사회의 對北제재가 들어갔다.
당황한 북한 수뇌부는 공작원을 원망했다. "왜 땅을 파고 숨어 있지 않고 나돌아 다니다가 잡혔는가"라고 불평했다.
어느 날 김일성이 김정일, 황장엽, 허담과 만난 자리에서 말하였다.
"야, 이거 국제여론이 너무 나쁜데. 이렇게 하면 안 될까? 밑에서 실무자들이 저지른 일이다. 위에선 몰랐다고 하면 어떨까?"
김정일이 강하게 반발하였다고 한다. "무조건 잡아떼야 합니다"라고 했다. 김일성도 자신의 주장을 밀고나가지 않았다는 것이다.
黃 선생은 천안함 爆沈 직후 '누구 소행이냐'고 논란을 벌이는 것이 우스웠다고 했다.
"내가 말하였습니다. 귀신이 아니면 김정일이가 했다. 그런데 귀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김정일이 죽은 뒤엔 북한 노동당이 김정은을 내세우면서 張成澤이 實權을 쥘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黃長燁 증언, "아웅산 테러 때 김일성과 김정일 異見"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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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7-01, 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