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13일 오후,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국제회의장에서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국민행동본부 (본부장 서정갑) 주최로 ‘국민과 역사를 배신하는 정치 -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최근 행태 비판’이란 주제의 강연회가 열렸다.

徐貞甲 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어버이연합 등 일부 단체들이 국민행동본부의 대북전단 살포를 일본 단체와 협력했다는 이유로 비난하고 있다”며 “이들 단체들이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행사에 참여한 일본 단체는 대한민국 주도의 자유민주통일을 돕는 단체”라고 설명했다.

최근 청와대 개편에 대해 梁榮太 인터넷타임스 발행인는 “소통보다는 친북‧반역세력에 대한 응징이 필요하다”며 “중도실용을 접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이어 “현 상태를 방관하는 청와대와 한나라당의 행태를 볼 때 2012년 대선에서의 승리를 보장할 수 없다”고 했다.
梁발행인은 세종시 수정안 부결에 대해서도 “망국적 수도 분할(세종시 원안)에 찬성한 자들을 역사의 이름으로 심판해야 한다”며 수정안에 반대한 한나라당 內 親朴의원들을 겨냥해 비판했다.

李東馥 북한민주화포럼 대표는 UN 안보리 의장성명을 “기가 찬 성명”이라고 평가하며 “절대로 환영해서는 안되는 매국 성명”이라고 비판했다.
“UN 안보리 의장 성명에는 천안함 공격의 주체가 드러나지 않았습니다. 성명에는 歸責事由(귀책사유)도 희석시켰습니다. 또한 우리 정부가 천안함 폭침에 대한 (대북)대응 조치도 할 수 없도록 우리의 손발을 묶어 놨습니다.”
李대표는 “천안함 폭침은 김정일의 큰 실수”라고 평가하며 “천안함 폭침을 왜곡된 남북관계를 정상화 시키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했다.
李대표는 청와대의 인사 행태에 문제를 제기했다. 親北反美성향인 평화재향군인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표명렬의 아들 표정훈(연설기록비서관실 행정관)과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으로 확정된 박인주의 과거 경력을 언급하며, “이런 인사를 하는 청와대에 항의를 해 국민의 힘을 보여주자”고 호소했다.
“2차세계대전 막바지에 미국 국무성이 소련 간첩들에게 점령당해 많은 풍파를 일으켰습니다. 우리 정부 내에도 분명히 이런 세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左傾(좌경)향군을 만들려 했던 사람의 아들이 청와대 연설담당 행정관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번엔 6·15공동선언 남측 위원회 대표 출신 박인주라는 사람이 청와대 사회통합수석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러한 인사는 우리가 현 정부를 믿을 수 없는 결정적 원인이 됩니다. 여러분 돌아가셔서 인터넷을 통해 청와대 홈페이지에 일제히 '박인주는 안된다!'는 의견을 보내 주십시오. 청와대 홈페이지를 다운시킵시다. 시민의 힘으로 이러한 인사를 막아야 합니다. 대통령이 정신을 차리는 계기를 마련합시다.”
사회통합수석으로 확정된 박인주는 6·15 남측委 서울본부 상임대표, 이라크戰 파병반대 활동 등을 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이영애(자유선진당) 의원

金東吉 연세대 명예교수는 “사법부와 입법부(국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을 보니 사상적으로 北과 관계된 사람이 많은 것 같다”며 걱정했다. 이어 이명박 대통령의 ‘우왕좌왕’도 비판했다. 金교수는 “설명할 순 없지만 대한민국은 반드시 살아날 것”이라며 “희망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내가 젊은 시절, 일제의 압제 속에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1945년 8월15일, 라디오를 통해 일본 히로히토 천왕이 ‘일본은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광복이 됐습니다.”

趙甲濟 조갑제닷컴 대표는 문제가 되고 있는 사회통합수석(박인주)과 관련해 “헌법을 지키는 사람들과만 ‘사회통합’을 해야 한다. 헌법은 지키지 않는 자는 사회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했다. 박인주의 경력을 언급하며 “사회통합위원회가 아닌 좌파통합위원회가 될 것”이라며 사회통합수석 임명을 반대했다. 이어 “애국세력이 이를(박인주 임명 철회) 관철시키지 못한다면 이명박 대통령과 결별해야 한다”고 했다.
趙대표는 헌법 66조를 언급하며, “이명박 대통령이 헌법상 명시된 의무를 다 하지 않아 헌법을 위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취임 후 단 한 번도 6·15선언의 反헌법성 등을 지적하지 않았다는 것. 이어 “대한민국 정통세력은 異端化(이단화)된 李대통령에 대한 헛된 기대를 접고 그를 6·15사변 협력자로 간주하고 그와 결별선언을 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趙대표는 “한나라당은 헌법과 진실, 국가를 배신했다”며 한나라당의 이러한 행위의 공통점은 ‘웰빙’ ‘분열’ ‘비겁’ ‘無의리’라고 표현했다.
헌법 5조를 언급하며, 趙대표는 “국군은 국가안보의 최후의 보루”라며 “국군을 지키고 격려해야 한다”고 했다.
趙대표는 “정통(애국)세력을 조직화하고 교육한 후 정치세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표로 환산되지 않는 애국운동은 낭비가 심하다는 것. 趙대표는 “우리를 지켜줄 사람은 우리밖에 없다. 생존투쟁을 해야 한다”고 했다.
“진실이 이긴다는 확신을 갖고, 우리가 하는 일이 義로운 일이라는 자기 정당성을 갖고 밀어 붙인다면 2012년은 김정일을 무너뜨리고 김정일의 아들까지 매장시키는 역사적인 해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