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호국단체들로 구성된 <나라사랑부산협의회>(이하 협의회)는 21일 성명을 내고, 오는 25일부터 실시될 예정인 ‘동해 한미연합 기동훈련’에 지지를 표했다.
협의회는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미해군 7함대 소속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가 부산 해군기지에 입항하였다”며 “이날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부정하고 혼란을 부추기는 부산지역 좌파세력들이 입항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좌파세력들은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나 대한민국의 국격을 떨어뜨리고 스스로 친북·반미·반정부 세력이라는 것을 자랑스럽게 보여주는 행동을 한다”며 “국민으로서의 지켜야 할 도리를 무색케하는 좌파세력들은 진정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기습공격으로 인하여 꽃다운 46인의 젊은이들이 전사하고 온 나라를 슬픔속에 빠지게 한 천안함 피격침몰사건을 벌써 잊었단 말인가”라며 “지금 이런 모습을 46인의 영령들이 보고 있다면 분명 수중에서 대성통곡하고 있을 것”이라고 개탄했다.
이들은 “국가 정통성을 부정하고 국론분열을 획책한다면 더 이상 대한민국 국민의 자역이 없다”며 “좌파세력들은 진정 북한이 그렇게도 좋다면 지금이라도 북한으로 떠나라”라고 일침했다.
이와함께 “정부에게 고한다”며 “천안함과 관련하여 어떠한 대북응징도 할 수 없도록 손발을 묶은 유엔안보리의 미지근한 대북성명과 정부가 당초 약속했던 대북응징의 의지가 한풀 꺽이지 않았는가 하는 불안감을 감출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김정일에게 면죄부를 주고 북한의 무력도발에 상응하는 징벌이 없다면 북한은 천안함 침몰사태처럼 제2, 제3의 군사 무력도발을 분명 일으키고 말 것”이고 “또한 국법 질서는 물론이고 한반도를 비롯한 동북아시아의 평화가 붕괴되고 또다른 긴장고조를 불러올 것”이라며, 따라서 “대한민국이 바로 서려면 북한에 대한 응징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무조건 반대를 위한 반대만 외치고 국론분열을 야기, 국민을 선동하는 우리 사회에 깊이 뿌리박힌 좌파세력에 대하여 국가보안법으로 엄중 처벌하여 법치를 세워야 할 것”도 주문했다.
협의회는 “부산을 찾아온 미해군 7함대 소속 조지워싱턴호를 진심으로 환영하는 바”라며 “한국과 미국은 변치않는 친구이자 동맹으로서 이번 연합훈련을 통해 북한은 물론 침략을 꿈꾸는 불온세력들에게 공고한 방위태세의 의지와 역량을 보여주는 좋은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천안함 피격침몰 사건의 사과는 고사하고 핵무기와 800여기 장거리 미사일로 무장한 채 뻔뻔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북한의 간담을 서늘하게 해주어야 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우방이고 동맹국이자 친구인 미국에 대해 무한한 신뢰와 애정을 보내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우정으로 한미동맹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젊고 강한 신문-독립신문/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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