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민(서울 하나高 교사) 강사의 軍 폄하 발언은 <쿠키뉴스(국민일보 인터넷판)>가 24일 밤 10시 경 최초 보도했다. <쿠키뉴스>는 장 강사의 발언만을 문제 삼았다.
이후 <조갑제닷컴>은 문제가 된 장희민 교사의 軍 폄하 발언 全文을 게재하고, 장 교사의 과거 전교조 활동 내역을 함께 보도했다. 이후 주요 언론은 이를 바탕으로 장 교사가 전교조 출신이며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인용, 보도했다.
<조갑제닷컴>의 특종에는 네티즌들의 도움이 컸다. 네티즌들은 장희민 교사의 발언을 접한 뒤 다양한 자료와 의견을 인터넷 상에 올렸다. 이후 <조갑제닷컴>은 네티즌들의 자료와 의견을 바탕으로 장 교사의 과거 활동 내역을 확인한 후 장 교사가 전교조 출신이었다는 기사를 보도했다.
<조갑제닷컴> 보도 내용
장 교사는 2005년 4월, 전교조가 주도한 '교원평가 졸속저지를 위한 분회장 선언'에 참가 한 바 있다. 2006년에는 전교조가 주도한 [새만금은 살아야 합니다. 새만금화해와 상생을 촉구하는 전국 교사 1683인 선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EBS(한국교육방송공사)는 25일 긴급 경영회의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장희민 강사가 EBS 통해 강의할 수 있는 자격이 없다고 판단해 출연 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
전교조 출신 EBS 강사, “군대는 죽이는 거 배우는 곳”
軍 폄하 발언 EBS 강사, "걔네(軍)가 처음부터 그거(살인) 안 배웠으면 세상은 평화로워요"
李庚勳(조갑제닷컴 인턴기자)
EBS 언어영역 강사가 EBS 강의에서 “남자들은 폭력적” “군대는 죽이는 거 배우는 곳”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낳아 놓으면 걔는 죽이는 거 배워 오잖아요. 뭘 지키겠다는 거죠 ”라는 등 軍을 폄하 하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 문제의 발언을 한 강사는 현재 서울 하나고등학교에 재직 중인 장희민 교사다.
자신의 발언이 문제되자 장 교사는 24일 자신의 EBS 게시판을 통해 “강의 제작이 현장 녹화로 이루어지면서 방청 학생들 앞에서 공개 강의를 하다 보니, 다소간 긴장하고 흥분된 상태에서 그만 되돌릴 수 없는 망언을 하고 말았습니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하지만 이 글은 장 교사가 직접 올린 것이 아닌 담당 PD가 올린 것으로 밝혀졌다. EBS측은 “장 교사가 외지에 있어 담당 PD가 구술로 받아 적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EBS 곽덕훈 사장도 '장희민 선생님 군대 발언에 대한 사장의 입장'이라는 제목으로 “그 동영상 강의를 보고 군대를 다녀온 저로서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고 너무도 당혹스러운 내용이었습니다. 아마도 모든 시청자분들께서도 저와 같은 느낌을 받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BS 사장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낍니다.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된 수많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총체적인 책임을 지고 있는 사장으로서 우선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올렸다.
장 교사는 2005년 4월, 전교조가 주도한 '교원평가 졸속저지를 위한 분회장 선언'에 참가 한 바 있다. 2006년에는 전교조가 주도한 [새만금은 살아야 합니다. 새만금화해와 상생을 촉구하는 전국 교사 1683인 선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장 교사는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충북여자고등학교에 근무했으며 현재는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자립형사립高 하나고등학교에 재직 중이다. 현재도 전교조 소속인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문제가 된 강의 영상 -(EBSⓘ 수능특강 - 장희민의 언어영역 45강 '언어, 생활1' 중 문제 발언 부분)>
<문제가 된 강의 내용 녹취>
[성별로 나눌게요. 성별로 나누면 누구랑 누구. 성별로 나누면 남과 여. 이거 아주 맘에 들더군요. 남자는 주로 어떤 말을 쓰고요. 비표준형. 비표준형을 주로 만들고요. 여자들은요 표준형을 주로 만듭니다. 남자들이 쓰는 말은 별로 좋은 말이 아닌 거예요. 여자들이 쓰는 말 어떤 말? 좋은 말이죠. 역시 남자들은 폭력적이고 좋지 않아요.
남자들은 군대 갔다왔다고 좋아하죠. 자기 군대 갔다왔다고 뭐 해달라고 만날 떼쓰잖아요 그걸 알아야죠. 군대가서 뭐 배우고 와요? 죽이는 거 배워오죠.
여자들이 그렇게 힘들게 낳아놓으면 걔네는 죽이는 거 배워 오잖아요. 뭘 잘했다는 거죠? 도대체가. 뭘 지키겠다는 거예요. 죽이는 거 배우면서.
걔네가 처음부터 그거 안 배웠으면 세상은 평화로워요. 너무 남존여비 거꾸로 가고 있죠? 이건 여존남비. 어쨌든 기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