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했던 대로 李明博 대통령은 제65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 오늘이 祖國의 生日(제62회 建國기념일)임을 밝히지 않았다. 조국의 생일을 반드시 챙겨야 할 대통령이 불효자가 된 것이다. 그는 李承晩과 建國세대의 勞苦(노고)에 대하여 감사하지 않았다.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式 현대사 인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建國의 의미를 강조하면 從北(종북)좌익들이 비방해올 것을 겁낸 때문일 것이다.
1945년 8월15일의 광복은 미국을 비롯한 연합군의 승리가 우리 민족에게 가져다 준 선물이었다. 1948년 8월15일의 대한민국 建國은 李承晩의 영도下에 우리 국민이 自力(자력)으로 이룬 쾌거였다. 自力에 의한 建國이 他力(타력)에 의한 해방보다 더 자랑스러운 것이다. 그럼에도 李대통령은 민족의 주체적 노력을 무시하고 외국의 행적만 찬양하였다. 이게 事大主義이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수호해야 한다. 憲法의 명령이다. 오늘이 建國 62주년임을 想起(상기)시키고 李承晩과 建國세대에게 감사해야 한다는 사실을 국민들에게 가르치는 일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事案(사안)이 아니다. 대통령의 헌법상 의무이고 이승만 덕분에 대통령이 된 그의 인간적 도리이다.
애써 建國의 의미와 李承晩의 업적을 무시한 李明博 같은 지도층 때문에 後代 교육이 어려워지고 반역자와 선동꾼들이 得勢(득세)한다. 대통령이 솔선하여 建國의 의미를 깔아뭉개는데 학생들이 무슨 수로 애국심을 배울 것인가?
"하지만 역사는 다시 한 번 우리 민족에게 시련을 주었습니다. 6·25 전쟁의 비극 속에서 우리는 자유를 사랑하는 세계 우방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켰습니다."는 대목도 영혼 없는 글의 典型이다. 역사가 왜 시련을 주었나? 김일성이 南侵하여 시련을 준 것이지 역사가 그렇게 한 것이 아니다. 김일성이 아니라 역사가 加害者란 말인가? '6·25 전쟁'이라니? 왜 김일성 집단이 同族을 치기 위하여 스탈린과 모택동의 지원을 받아 일으킨 민족반역의 事變이라고 정확하게 이야기하지 않는가? 李明博씨는, 김정일이나 從北쓰레기들한테서 허가를 받아야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 그래놓고 젊은 세대의 현대사 지식이 부족하다고 비판할 자격이 있단 말인가? 일본이 6.25 사변을 일으켰다고 믿는 학생들은 이렇게 해서 생기는 것이다. 혹시 대통령 자신이 建國을 부끄럽게 여기고 南侵을 있을 수 있는 일로 생각하는 게 아닌가? 8.15만 다가오면 대통령이 또 무슨 妄言으로 국민의 마음을 상하게 할지 걱정하기 시작한 지도 17년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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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북녘 동포와 해외동포 여러분, 그리고 이 자리에 함께하신 내외귀빈 여러분, 제65주년 광복절을 온 국민과 함께 경축합니다.
나라를 되찾기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 앞에 경건히 고개 숙입니다. 독립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오늘 우리는 이 자리에 다시 우뚝 선 광화문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영욕이 함께 했던 민족사 100년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만감이 교차합니다. 감개가 무량합니다.
100년 전 우리는 나라를 잃었습니다. 광화문이 가로막혔습니다. 민족의 정기가 막혔습니다. 나라는 잃었지만 민족은 살아 있었습니다. 독립을 향한 노력과 투쟁은 면면히 이어졌습니다.
65년 전 우리는 그토록 갈망했던 광복을 맞았습니다. 대한민국의 건국으로 우리 민족은 인류사의 보편적 길로 나아갈 길을 열었습니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두 바퀴로 삼아 '발전의 신화'를 창조할 토대를 닦았습니다.
하지만 역사는 다시 한 번 우리 민족에게 시련을 주었습니다. 6·25 전쟁의 비극 속에서 우리는 자유를 사랑하는 세계 우방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켰습니다."
祖國을 生日 없는 나라로 만든 李대통령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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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8-15, 14: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