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회학자 에리히 프롬은 '건전한 사회'란 책에서 참사랑을 이렇게 정의하였다.
'생산적인 사랑이란 항상 네가지 특징을 지닌다. 상대에 대한 관심과 책임감과 존경, 그리고 호기심이 그것이다. 나는 상대의 성공과 행복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관심을 쏟는다. 나는 구경꾼이 아닌 것이다. 나는 상대에 대하여 책임감을 느낀다. 상대가 필요로 하고 요구하는 것에 대하여 늘 응답할 준비가 되어 있다. 상대가 말하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가 말못할 것일수록 나는 그것에 더욱더 신경을 쓴다.
나는 그를 존경한다. '존경한다'함은 그 어원 그대로 있는 그대로 객관적으로 그를 바라본다는 뜻이다. 나는 내 희망이나 두려움으로 해서 그를 왜곡하여 보지 않는다. 나는 그를 알기 위해 애쓴다. 나는 표면적인 이해의 수준에 머물지 않고 그의 존재 핵심부로까지 꿰뚫고 들어가, 주변부가 아니라 나의 핵심과 중심부를 그의 그것들과 연결짓는다.'
에리히 프롬의 참사랑
- 프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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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2-23, 0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