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의 황석영 카드는 북한의 천안함 어뢰와 남한의 한상렬 목사로 돌아왔다. 남북대치라는 현실은 그렇게 냉엄한 것이다. 남한의 대통령이 이념적 사치(奢侈)를 모험할 여유가 없다. 이념Ⅱ에서는 실용적으로 유연하면서도 이념Ⅰ에선 중심을 잡는 대통령…불안한 시대, 불안한 공간은 그런 대통령을 요구하고 있다."
(김진의 시시각각/ 남한 대통령의 이념 무장)
*필자는 이런 해설을 덧붙였다. <이념Ⅰ은 공동체의 역사와 정체성에 관한 문제다. 한국으로 따지면 건국과 자유민주주의·남북문제 등에 관한 것이다. 이념Ⅱ는 공동체를 꾸려 나가는 방식이다. 세금·복지·노사 같은 경제 이슈나 소수자 정책과 교육규제 같은 사회적 문제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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