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학생들, 좌경세력 校內 집회 막다!

광복-건국절을 맞아 친북 성향 단체들이 주최하려던 8·15 집회가 행사 장소로 정해진 대학교 학생들의 반대로 다른 곳에서 열렸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한양대 7개 단과대 학생회로 구성된 ‘한양대 학생사회수호모임’은 “14일 校內에서 열리기로 돼 있던 ‘광복 65년 천안함 진실 규명, 한반도 평화 실현 8·15 대회(이하 8·15 대회)’가 학생들의 반대로 행사 장소를 바꿨다”고 했다.

당초 한양대 공학계열 학생회는 한국대학생연합·민주노동당·민주노총 등과 연합해 14일부터 이틀간 한양대 노천극장에서 8·15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대학생들의 반대로 캠퍼스 밖인 인근 살곶이공원에서 진행됐다. 학생사회수호모임이 11일부터 3일간 진행한 반대 서명운동에는 재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고, 한양대 온라인 게시판에도 개최 철회를 촉구하는 글이 수백여 건 올라왔다고 중앙일보는 전했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학생사회수호모임 대표를 맡은 경제금융대학 학생회장 김경섭(23)씨는 “지난 수년간 해당 대학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학에서 8·15 대회가 열렸다”며 “행사 취지나 이념적 성향에 관계 없이 학교 이미지를 떨어뜨리는 외부 不法 집회를 막자는 게 학생들의 생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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