僞善者 김대중을 극찬한 한나라당 대변인

김대중을 아직도 민주화와 평화통일의 영웅으로 착각하는 한나라당은 민주당이나 민노당보다 훨씬 더 해롭다.
골빈 웰빙족들이 모였다는 비판을 받기도 하는 한나라당의 안형환 대변인이 8월 18일 내놓은 김대중 사망 1주기에 관한 논평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오늘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주년을 맞는 날, 故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모습을 우리 국민 모두는 아직 잊지 못하고 있다. 한나라당도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이 남긴 ‘화해와 통합’의 큰 뜻을 마음 깊이 새기며 ‘친서민·소통·화합’ 정책을 더욱 강화하여 그분이 남긴 큰 뜻을 유지·발전시킬 것”이다. 다시 한번 갈등과 반목으로 점철돼 온 우리 정치권이 고인이 남긴 화해와 통합의 메시지를 깊이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 짦은 논평에 中道정당 한나라당의 비정상적 의식과 윤리가 선명하게 드러난다.

김대중을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자로 규정한 한나라당은 理性과 양심과 애국심이 全無한 亡國정당이다. 김대중에게 그렇게 시달리고도 아직도 김대중을 '화해와 통합의 화신'으로 보는 한나라당 안형환 대변인과 같은 亡國奴가 한국정치판에 초래할 재앙은 좌익정당인 민주당과 민노당이 초래할 亡國보다 더 치명적인 것이다. 李明博을 독재자로 규정해서 100일 동안 폭동을 일으킨 광우亂動사태를 '아테네 이후에 최고의 직집 민주주의라고 부른 김대중이 한나라당의 눈에는 아직도 '한국사회의 민주주의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헌신한 소통과 화합의 화신'으로 보인다는 데에 한국사회의 가치전도가 명확하게 증명되는 것이다. 패당주의의 화신인 김대중을 민주와 화합의 영웅으로 믿는 정치꾼의 눈에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의 깽판세력에 대한 直言이 막말로 보일 수 있는 것이다.

김대중에 대한 평가를 보면, 한 정치인의 정치의식과 윤리의식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김대중은 역사에서 보기 드물 정도로 겉과 속이 매우 판이한 위선적 정치인에 속한다. 입으로는 민주와 인권과 평화를 논하지만, 그의 행동을 관찰하면 독재와 억압과 폭력에 침묵하거나 동조하는 희대의 위선적 정치선동꾼이다. 김대중의 표리부동한 속성을 얼마나 파악하는가에 따라서, 한 정치인의 성숙도와 진실성은 판가름난다.

김대중의 피상적 위선까지만 보는 미몽한 정치인인지 김대중의 심층적 사악함을 보는 성숙한 정치인인지를 판가름할 수 있다. "정치인 김대중에 대해 평가하시오"라는 질문만 하면, 한국의 정치인에 대한 모든 판단은 한번에 끝난다. 분열과 갈등의 주동자인 김대중을 평화와 민주의 化身으로 믿은 자들은 좌익선동꾼을 정치적 영웅으로 판단하게 된다.

李明博 중도정부와 웰빙여당의 亡國性은 '김대중을 어떻게 평가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 하나로 단번에 판단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김대중 사망에 國葬으로 특별 우대할 때에 그의 정치적 미숙성과 허구성은 충분히 확인된 것이고, 한나라당이 김대중 사망 1주기에 김대중을 '민주와 평화와 화해의 화신'이라고 평가한 논평에서 가치전도된 한나라당의 비정상성은 충분히 확인된다.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국회의원들이 '김대중은 민주와 평화의 가면을 쓰고 대한민국의 법치를 깨고 김정일을 도운 친북利敵행각을 벌인 민주주의의 敵'이라고 평가하기 전에 대한민국은 거짓선동이 난무하는 군중사회로 후진되어 선진화의 꿈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대한민국 선진화의 成敗는 김대중의 위선적이고 망국적인 군중선동을 얼마나 극복하는가에 달려있다.

김정일-김대중-노무현의 파괴적 기운은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의 건설적 기운에 충돌되는 것이다. 그래서 김정일-김대중-노무현 추종 좌익세력은 남이 구축해놓은 文明에 비판이나 가할 줄 알지, 그들이 스스로 문명을 구축할 기운과 능력은 없다. 그래서 빨아먹을 宿主가 없는 북한사회에는 군중들이 굶어죽고, 빨아먹을 宿主가 있는 남한사회에서는 친북좌익세력이 민주-복지-인권-환경을 앞세운 좌익정당이나 시민단체를 만들어서 국민의 血稅를 빨아먹고 있다. 착취할 宿主가 없으면, 좌익세력은 곯아 죽는다.

김대중은 전통사회에서 현대사회로 넘어가는 한국사회에서 나타난 매우 해로운 거짓예언자였고 대한민국을 망하게 할 군중선동가였다. 하지만, 그의 망국 기운은 건강한 대한민국의 국민들에게 치명적 바이러스가 되지 못했다. 그 결과 김대중 추종세력의 망국적 억지와 깽판은 일부 지역과 일부 세력에게만 작동되고, 대한민국의 전체 국민들에게는 부작용을 일으킨 것이다. 김대중의 위선적이고 망국적인 정치선동에 미혹된 지역과 이념에 기반된 패당주의자들은 한국사회에서 소수이다. 특정 지역, 연령, 이념, 세력의 김대중 추종자들이 국민의 30%밖에 안 되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거짓과 폭력에 찌든 전체주의 사회가 되지 않은 것이다. 군중선동가 김대중을 추종하는 정치세력은 한국사회의 선진화에 최고의 장애물이다.

만약 김대중 추종세력이 득세해서 한국사회를 또 지배하게 되면, 대한민국에는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덩어리'라는 미신이나 '천안함은 북괴의 소행이 아니라 미국의 소행'이라는 거짓을 믿은 국민들이 主流를 형성하면서, 한국사회는 북한사회처럼 미친 상태가 된다. 김대중을 아직도 민주화와 평화통일의 영웅으로 착각하는 한나라당은 민주당이나 민노당보다 훨씬 더 해롭다. 보수세력의 지지를 악용해서 좌익세력의 들러리 역할이나 하는 중도與黨은 대한민국을 좌익사회로 만드는 데에 가장 위험한 정치세력인 것이다. 李明博 정부나 與黨이 아직도 김대중을 비판하지 못하는 상태라는 사실이 바로 한국사회를 해방 직후의 상태로 몰아가는 근본적 원인이다. 무모한 좌익야당, 무기력한 중도여당, 그리고 우익정당의 不在가 한국정치의 亡國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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