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갑제닷컴, 올인 코리아 등의 분투로 노무현 차명계좌 特檢 요구로 전환.
인터넷 매체들은 항상 매이저 매체들보다 더 빠른 경우가 많다. 특히 좌익세력과의 싸움에 있어서 우익매체들의 대응은 소위 조중동보다 더 민첩하다. 조갑제닷컴이나 올인코리아와 같은 우익성향의 인터넷매체들은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좌익진영의 공세가 전개되자 말자, 조현오 청장의 직언과 좌익진영의 선동에 주목하고, 대응해왔다. 그러면서 최근에 노무현 차명계좌(비자금)에 대한 진실규명을 놓고, 좌익야당이 수세에 몰리고, 조현오 청장이 공세적일 장래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다소 느리지만 신중해야 하는 조중동과 같은 매체들이 조현오 청문회(노무현 차명계좌 여부)에 대해 여당의 공세와 야당의 수세를 지적한 것은 흥미롭다.
이런 우익매체의 전망에 동의하는 조중동의 논조는 더 확산되고 있다. 동아일보는 8월 21일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의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 논란이 청문회 정국의 핵으로 떠오른 가운데 한나라당은 차명계좌 특검(특별검사) 요구를 청문회 이후에도 끌고 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청문회 물 타기’라는 민주당의 반발에 맞서 ‘역사적 진실 규명’이라는 명분으로 정면 돌파에 나서겠다는 계산이다"라며 공세적 여당과 수세적 야당의 처지를 소개했다. 거짓선동에 기반된 좌익세력은 순간적으로 군중을 속이는 데에 강하지만, 장기적인 진실게임에는 항상 약하다.
20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9일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23일)를 지켜본 뒤 필요하면 지도부 차원에서 특검 요구를 다시 논의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는 말을 했고, 홍준표 최고위원은 "민주당에서 망자(亡者)에 대한 특검이라 안된다고 하는데, 이 특검은 역사적 진실을 밝히자는 것이다... 망자에 대해 특검을 하는 게 아니라 돈을 준, 살아있는 사람을 상대로 특검을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고, 전여옥 의원도 이날 불교방송에서 "(차명계좌 존재 논란은 차명계좌가) 있느냐 없느냐의 단순한 문제인데 이걸 덮고 (조 후보자의) 해명을 듣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했고, 나경원 정두언 최고위원도 특검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나타냈다고 동아일보는 정리했다
이런 한나라당의 움직임을 동아일보는 '청문회 이후에도 차명계좌 의혹이 풀리지 않으면 ‘특검 고삐’를 더욱 조일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이 노무현 차명계좌에 대한 증인신청을 하지 않아서, 조현오 후보자 인사청문회에는 다른 관련자들이 증인으로 채택돼 있지 않아, 조 후보자의 해명 말고는 진위를 확인할 방법이 없는 상태이다. 다만 24, 25일 열리는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지휘한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 등이 증인으로 나올 수 있지만, 그 증인 자리에서 노무현 차명계좌의 존재 여부가 밝혀질지도 의심된다는 게 동아일보는 대체적 전망이다. 어떤 식으로든 노무현 비자금은 다시 한번 재조사의 길을 갈지 모른다.
군중을 향한 공세에는 열광적 모습을 보였던 민주당은 이제는 수세적 입장에서 반격을 하고 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있지도 않은 차명계좌를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특검 운운하는 것은 준비된 인사청문회에 덫을 걸려는 작태이기에 민주당은 앞으로 무엇이든지 할 것 ‘DJ(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100억 원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로 존재한다’는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의 2008년) 망언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건에 대해선 2년째 ‘수사 진행 중’이라는 말만 하고 있는 검찰이 이번(차명계좌 발언 고소건)엔 전광석화처럼 ‘수사에 나서겠다’며 마치 뭔가 있는 듯이 행동하는 것은 노 전 대통령을 부관참시하려는 태도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조현오 청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 불참하기로 한 민주당은 20일 청문회에 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한다. 청문회에 불참할 경우 한나라당이 차명계좌 논란을 일방적으로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한다. 유리한 상황에서 공세하지 않는 것은 민주당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행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조현오 청문회에 불참하기로 했던 민주당의 초기방침은 국민들에게 노무현 비자금에 대한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공세를 즐긴 민주당이 수세적 모습을 보이는 것은 자신들의 잘못을 시인하는 것처럼 관객들에게 보였기 때문이다. 노무현 비자금에 관해 '공세적 여당과 수세적 야당의 구도'가 실체규명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관련기사
廣場에서 비자금 실체를 찾는 親盧세력
당당한 조현오 청장↔회피적 親盧야당?
인터넷 매체들은 항상 매이저 매체들보다 더 빠른 경우가 많다. 특히 좌익세력과의 싸움에 있어서 우익매체들의 대응은 소위 조중동보다 더 민첩하다. 조갑제닷컴이나 올인코리아와 같은 우익성향의 인터넷매체들은 조현오 경찰청장 내정자에 대한 좌익진영의 공세가 전개되자 말자, 조현오 청장의 직언과 좌익진영의 선동에 주목하고, 대응해왔다. 그러면서 최근에 노무현 차명계좌(비자금)에 대한 진실규명을 놓고, 좌익야당이 수세에 몰리고, 조현오 청장이 공세적일 장래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다소 느리지만 신중해야 하는 조중동과 같은 매체들이 조현오 청문회(노무현 차명계좌 여부)에 대해 여당의 공세와 야당의 수세를 지적한 것은 흥미롭다.
이런 우익매체의 전망에 동의하는 조중동의 논조는 더 확산되고 있다. 동아일보는 8월 21일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의 ‘노무현 전 대통령 차명계좌’ 발언 논란이 청문회 정국의 핵으로 떠오른 가운데 한나라당은 차명계좌 특검(특별검사) 요구를 청문회 이후에도 끌고 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청문회 물 타기’라는 민주당의 반발에 맞서 ‘역사적 진실 규명’이라는 명분으로 정면 돌파에 나서겠다는 계산이다"라며 공세적 여당과 수세적 야당의 처지를 소개했다. 거짓선동에 기반된 좌익세력은 순간적으로 군중을 속이는 데에 강하지만, 장기적인 진실게임에는 항상 약하다.
20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19일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23일)를 지켜본 뒤 필요하면 지도부 차원에서 특검 요구를 다시 논의하기로 입장을 정리했다"는 말을 했고, 홍준표 최고위원은 "민주당에서 망자(亡者)에 대한 특검이라 안된다고 하는데, 이 특검은 역사적 진실을 밝히자는 것이다... 망자에 대해 특검을 하는 게 아니라 돈을 준, 살아있는 사람을 상대로 특검을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고, 전여옥 의원도 이날 불교방송에서 "(차명계좌 존재 논란은 차명계좌가) 있느냐 없느냐의 단순한 문제인데 이걸 덮고 (조 후보자의) 해명을 듣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말했고, 나경원 정두언 최고위원도 특검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나타냈다고 동아일보는 정리했다
이런 한나라당의 움직임을 동아일보는 '청문회 이후에도 차명계좌 의혹이 풀리지 않으면 ‘특검 고삐’를 더욱 조일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민주당이 노무현 차명계좌에 대한 증인신청을 하지 않아서, 조현오 후보자 인사청문회에는 다른 관련자들이 증인으로 채택돼 있지 않아, 조 후보자의 해명 말고는 진위를 확인할 방법이 없는 상태이다. 다만 24, 25일 열리는 김태호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때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과 ‘박연차 게이트’ 수사를 지휘한 이인규 전 대검 중수부장 등이 증인으로 나올 수 있지만, 그 증인 자리에서 노무현 차명계좌의 존재 여부가 밝혀질지도 의심된다는 게 동아일보는 대체적 전망이다. 어떤 식으로든 노무현 비자금은 다시 한번 재조사의 길을 갈지 모른다.
군중을 향한 공세에는 열광적 모습을 보였던 민주당은 이제는 수세적 입장에서 반격을 하고 있다. 박지원 원내대표는 2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있지도 않은 차명계좌를 있는 것처럼 호도하고 특검 운운하는 것은 준비된 인사청문회에 덫을 걸려는 작태이기에 민주당은 앞으로 무엇이든지 할 것 ‘DJ(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자금이 100억 원짜리 양도성예금증서(CD)로 존재한다’는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의 2008년) 망언에 대한 명예훼손 고소건에 대해선 2년째 ‘수사 진행 중’이라는 말만 하고 있는 검찰이 이번(차명계좌 발언 고소건)엔 전광석화처럼 ‘수사에 나서겠다’며 마치 뭔가 있는 듯이 행동하는 것은 노 전 대통령을 부관참시하려는 태도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조현오 청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에 불참하기로 한 민주당은 20일 청문회에 참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한다. 청문회에 불참할 경우 한나라당이 차명계좌 논란을 일방적으로 확산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한다. 유리한 상황에서 공세하지 않는 것은 민주당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행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조현오 청문회에 불참하기로 했던 민주당의 초기방침은 국민들에게 노무현 비자금에 대한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공세를 즐긴 민주당이 수세적 모습을 보이는 것은 자신들의 잘못을 시인하는 것처럼 관객들에게 보였기 때문이다. 노무현 비자금에 관해 '공세적 여당과 수세적 야당의 구도'가 실체규명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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